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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베이징올림픽 '한복' 등장에 "문화공정" 반발

국힘 "정부의 저자세가 불러온 도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이 중국 소수민족 의상으로 소개된 데 대해 여야가 일제히 중국을 맹성토했다.

4일 밤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때 중국 내 56개 민족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나와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순서에 흰색 저고리와 분홍색 치마를 입은 여성이 등장했다. 이 여성은 중국 조선족을 대표해 나온 인물이었다.

지난 2008년 8월에 열린 베이징 하계올림픽 개회식 때도 한복이 등장해 국내의 강한 반발을 산 바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화를 탐하지 말라. 문화공정 반대"라고 비판했다.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은 4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한복, 장구에 상모돌리기까지? 풍물놀이(농악)은 2014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전통"이라며 "비록 지방 축하행사라 하더라도 이런일은 절대 일어날 수 없는 행태라고 생각한다. 중국의 문화침탈에 국가적으로 비상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황규한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대체 대한민국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전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올림픽 개막식에서 문화공정을 보란 듯이 펼쳐 보일 수 있는가"라며 "우리 정부의 저자세가 불러온 중국의 노골적인 '문화공정'에 단호한 대응을 촉구한다. 정부는 분명한 항의표시는 물론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개회식에 참석한 박병석 국회의장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대해 "지난해 국감에서 미리 경고했고 분명 장관이 유의하겠다 했다"며 "국회의장, 문체부 장관 직관하시지 않았나. 최소한의 국민의 자존심, 배알을 빼놓을 정도로 신나게 넋 놓는 개막식이었나"라고 비꼬았다.
남가희 기자

댓글이 17 개 있습니다.

  • 1 0
    친일기득권 두가지 축은 교육-사법적폐

    "["열린공감TV-최동석]
    https://m.youtube.com/watch?v=c4Q2rDA5Oto
    조선시대 성리학(유교)은 인간존엄성(인의예지)은 있으나
    인간존엄성을 구현할 시스템은 안만들고 매관매직으로 일제강점기를
    초래했고 그것이 현재까지 이어져서 한국교육에 인성교육은 있으나
    사법전관협잡을 막는 시스템은 없는것이 개혁의 최우선 해결과제다

  • 1 0
    친일기득권 두가지 축은 교육-사법적폐

    "[열린공감TV-최동석]
    https://m.youtube.com/watch?v=c4Q2rDA5Oto
    조선시대 성리학(유교)은 인간존엄성(인의예지)은 있으나
    인간존엄성을 구현할 시스템은 안만들고 매관매직으로 일제강점기를
    초래했고 그것이 현재까지 이어져서 한국교육에 인성교육은 있으나
    사법전관협잡을 막는 시스템은 없는것이 개혁의 최우선 해결과제다

  • 1 0
    친일기득권 두가지 축은 교육-사법적폐

    [열린공감TV-최동석]
    https://m.youtube.com/watch?v=c4Q2rDA5Oto
    조선시대 성리학(유교)은 인간존엄성(인의예지)은 있으나
    인간존엄성을 구현할 시스템은 안만들고 매관매직으로 일제강점기를
    초래했고 그것이 현재까지 이어져서 한국교육에 인성교육은 있으나
    사법전관협잡을 막는 시스템은 없는것이 개혁의 최우선 해결과제다

  • 0 0
    바이든

    정신병을 앓고있는 국뽕

  • 1 0
    삼월을 기다려라

    일제순사보다 잔인하고
    전두환 계엄군보다 악랄한
    고노부순사 개잡年들과
    탈레반보다 악랄한 청부소송대행업체 근로복지공단을 둔 인권팔이 문재인의 후예 이재명을 보는게
    얼마나 지옥인줄이나 아느냐?

    테레비 끄기 바쁘다 바뻐

    꽃피는 삼월에
    1천4백만 소상인들이
    고노부 순사 개잡年들 xx털을 뽑아버리러
    투표장으로 투표장으로
    향할 것이다

  • 3 0
    친중 이재명은 안된다

    윤석열 후보는 미일중북 순서라고 명확히 말하는데 이재명은 "상황따라" ㅋㅋ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중국에 나라 팔아먹는다

  • 2 0
    연변 조선족 자치주

    단군 할아버지 때부터

    우리 부여족의 땅이다,중공 한족과 무관한 우리 고유의 강토이다

  • 2 1
    연변 조선족 항일투사가 빨갱이었나?

    김약연 목사-명동 학교, 반 빨갱이,윤동주 시인-반 빨갱이....모택동에 동조한? 일부 연변의 빨갱이들은 ,일정 당시의 연변조선족 ,민족 항일독립 투사들을 대표 못한다
    힘경북도 양반 군인층이 연변으로 이사해,연변의 항일독립투쟁을 주도 했다이들은 이승만 ,안창호,안중근과 연계 협력했고 반 빨갱이 노선이다.
    중공군가를 작곡한 뻘갱이 정성일은, 졸라도 출신이다.

  • 2 0
    대깨

    중국몽 오지네

  • 0 4
    국공내전의 영웅

    조선족 항일투사들 중에 국공내전의 영웅 많다.
    모택동을 도와 중화민국 건립에 큰 공 세웠다.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자치권은 그 대가였다.
    조선족은 오성홍기를 함께 들 수 있는 민족이다.

  • 1 2
    대장동 그분 = 윤석열

    김만배 : "내가 가진 카드 쓰면 윤석열은 죽어"

  • 1 3
    중국혐오

    중국에 조선족 인구 180만이다.
    다민족 국가인 중국이 민족간 화합 강조할 때
    다양한 민족의상 등장한다.
    이때 조선족의 민족의상만 뺄 수는 없지 않은가?

  • 0 1
    한복-조선시대 옷-당나라 기생옷

    한복은 당나라 기생옷에서 나왔으니,중국인들도 당연히 입을수 있다,흉노-드라비다 계 ,당나라 속국, 신라의 일통삼한으로 ,일통 신라때부터,한반도에선 당나라 기생옷을 입게됐고,이것이 고려 조선,남북한에도 이어졌다,이제는 주체성?을 살려서, 후진, 중국 당나라식, 한복(조선시대 옷)을 벗어던지고 ,신시대에 맞는 개량 우리식? 옷을 만들어 입어야 겠다

  • 0 4
    이상한

    쪼잔한 새퀴들. 중국의 소수민족중 조선족이 올라간것이 그만큼 우리가 인정받는 것이고 중국도 인정한것이다 묘족 장족 의상 입고나온 소수민족도 있더라 중국의 일부가 한복이 중국복식이라고 주장한다고하자.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우긴다고 일본땅 아니듯이한복도 마찬가지다 반중정서 불러일으키기위해 덮어놓고 떠벌이는데 옹졸하기 짝이 없다

  • 3 0
    마라탕

    지들 패거리끼린 중국말 썼다는 김일성 마적단 엉덩이 빠는것들이 웬일이니?

  • 0 4
    이런식의 비판은 아니지

    적어도 국힘 넘들은 영토수복을 외쳐야지
    이딴 비판이 뭔 도움이 된다고
    소수민족이 아니라
    짱깨가 무단 점령한 우리땅이라고 외쳐라

    븅신같은 어벙이 정권 따까리 장관들 욕해봐야
    어차피 입만 아프다

    이 참에 고구려 영토수복하자
    북한에 핵도 있으니 짱깨들하고 재래식 전쟁으로
    대깨들이 국뽕 자랑하는 기갑전력으로
    그냥 밀고 올라가서 고구려 영토 수복하자

  • 3 1
    에이

    문체부장관은 항의 계획도 없다며?
    중국 북한에 저자세 굴욕 외교.
    한심하다. 민주당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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