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재명의 경기도'는 비리와 부패의 투전판"
"불의 막지 못한다면 그 대가는 혹독할 것"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그들의 부정부패의 실체를 반드시 파헤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구 1350만의 경기도는 대한민국 정치, 경제,문화, 환경, 안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의 심장"이라면서 "저와 국민의힘은 모두 힘을 합쳐 정권교체를 이루고 경기도의 희망을 만들어 가야 한다. 불의를 보고도 이를 막지 못한다면 그 대가는 혹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더이상 불의와 불공정에 의해 우리 국민이 고통받는 모습을 두고 보지 않겠다"며 "저는 책임있는 변화를 약속하겠다. 자유와 창의를 통해 만들어지는 역동적 나라, 공정한 기회 보장을 통해 이루어지는 통합의 나라, 어려운 이웃과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경기도민이 나서주셔야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 저와 함께 경기도와 대한민국 살리자"며 "출퇴근길 지하철과 버스에서 많은 시간 보내는 경기도민의 어려움 반드시 해결하고, GTX D, E, F를 신설해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시대 열겠다. 또 고속도로 조기 착공으로 동서남북 광역교통망을 신속하게 신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을 신속하게 하고, 4차첨단산업 클로스터를 조성해 경기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