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R] 윤석열 47.9% vs 이재명 37.5%, 격차 확대

윤석열, 선대위 구성후 지지율 반등. 당선 가능성도 50% 돌파

2021-12-12 15: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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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 조사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급등한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은 하락하면서, 전주 오차범위내로 좁혀졌던 지지율 격차가 다시 오차범위밖인 두자릿수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론조사업체 <PNR>에 따르면, 지난 10~11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47.9%, 이재명 37.5%로 나타났다.

윤석열은 전주보다 5.3%p 상승한 반면 이재명은 1.0%p 하락하면서 전주 오차범위내인 4.1%p까지 좁혀졌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밖인 10.4%p로 벌어졌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6%, 심상정 정의당 후보 3.3%, 기타 인물 3.3%, 없음 4.3%, 잘모름 1.0% 순이었다.

윤석열·이재명 가상 양자대결시는 윤석열 48.6%, 이재명 38.7%로 나타났다.

윤석열은 전주보다 4.3%p 상승한 반면 이재명은 1.5%p 하락하면서, 지지율 격차가 전주 4.1%p에서 금주 9.9%p로 벌어졌다.

가상 3자대결에서도 윤석열은 오차범위밖 선두로 나타났다.

윤석열·이재명·안철수 3자대결시 지지율은 윤석열 48.0%, 이재명 38.4%, 안철수 4.0%였다.

윤석열은 전주보다 5.2%p 급등한 반면 이재명은 0.6%p 하락하면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윤석열·이재명·심상정 3자대결은 윤석열 49.5%, 이재명 38.3%, 심상정 3.5%였다.

윤석열은 전주보다 1.2%p, 이재명은 3.2%p 상승했다.

'지지의사와 관계없이 누가 다음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가 생각하느냐'는 당선 예측 조사에서는 윤석열 52.2%, 이재명 40.6%, 안철수 1.3%, 심상정 0.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은 36.0%, 민주당은 29.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2.6%p 반등한 반면, 민주당은 1.5%p 하락했다.

이어 국민의당 8.7%, 열린민주당 7.2%, 정의당 3.9% 순이었으며, '없음'은 11.3%, '잘 모름'은 0.6%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1.2%p 오른 37.9%, 부정평가는 1.2%p 떨어진 58.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 병행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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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R] 윤석열 47.9% vs 이재명 37.5%, 격차 확대

윤석열, 선대위 구성후 지지율 반등. 당선 가능성도 5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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