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연내 퇴출
정부 "30세미만 접종은 화이자 접종 권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연내 퇴출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에는 AZ 접종률이 많이 줄어 하루 평균 약 1천건 미만으로 접종이 진행됐다"며 "백신 수급계획을 고려해 AZ 백신을 이용한 1차 접종은 11월 말, 2차 접종은 12월 말까지 시행하고 점진적으로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역효과가 형편없는 것으로 드러난 얀센 백신에 이어, 코로나사태 초기 백신 부족 사태때 노년층이 집중적으로 맞았던 AZ 백신도 면역효과가 급속히 소진되는 것으로 확인되자 결국 퇴출되게 된 셈이다.
추진단은 앞으로 진행될 접종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으로 진행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추진단은 특히 30세 미만 접종과 관련해선 "현재 우리나라는 두 백신 간의 심근염·심낭염 신고율에 큰 차이가 없지만,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30세 미만에 모더나 대신 화이자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1차 접종을 받지 않은 30세 미만은 1·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받고, 이미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경우에는 2차는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유럽은 지난 7월 모더나 백신의 청소년 접종을 승인했었지만, 심근염·심낭염의 위험을 이유로 스웨덴, 핀란드, 독일,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 30세 미만의 모더나 백신 접종을 제한한 상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에는 AZ 접종률이 많이 줄어 하루 평균 약 1천건 미만으로 접종이 진행됐다"며 "백신 수급계획을 고려해 AZ 백신을 이용한 1차 접종은 11월 말, 2차 접종은 12월 말까지 시행하고 점진적으로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역효과가 형편없는 것으로 드러난 얀센 백신에 이어, 코로나사태 초기 백신 부족 사태때 노년층이 집중적으로 맞았던 AZ 백신도 면역효과가 급속히 소진되는 것으로 확인되자 결국 퇴출되게 된 셈이다.
추진단은 앞으로 진행될 접종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으로 진행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추진단은 특히 30세 미만 접종과 관련해선 "현재 우리나라는 두 백신 간의 심근염·심낭염 신고율에 큰 차이가 없지만,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30세 미만에 모더나 대신 화이자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1차 접종을 받지 않은 30세 미만은 1·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받고, 이미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경우에는 2차는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유럽은 지난 7월 모더나 백신의 청소년 접종을 승인했었지만, 심근염·심낭염의 위험을 이유로 스웨덴, 핀란드, 독일,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 30세 미만의 모더나 백신 접종을 제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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