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수, 홈런왕 레이스 가세해 3파전 양상
라섹수술 후유증 탈출. 7월에만 홈런 8개 몰아쳐
'헤라클레스' 심정수(삼성라이온즈)가 후반기들어 무서운 타격페이스로 기존 브룸바(현대유니콘스)-이대호(롯데자이언츠)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던 프로야구 홈런왕경쟁에 합류, 올시즌 프로야구 홈런왕 경쟁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31일 현재 프로야구 홈런순위는 브룸바와 이대호가 나란히 홈런 22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심정수는 7월 한 달동안에만 8개의 홈런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하며 홈런 21개로 단독 3위에 올라있다.
심정수는 전반기에 라섹수술의 후유증으로 착용하던 선글래스를 후반기들어 일반 안경으로 교체하면서 선구안이 대폭 개선되면서 타격감각이 살아나 앞으로 더욱더 무서운 기세로 홈런포를 가동할 태세다.
홈런더비에서 현재 심정수의 뒷순위에 양준혁(20개, 삼성라이온즈), 크루즈(18개, 한화이글스), 김태균(17개, 한화이글스) 등 경쟁자들이 뒤따르고 있으나 타격감과 파괴력면에서 브룸바-이대호-심정수가 막판까지 홈런왕 타이틀을 놓고 경쟁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심정수는 31일부터 잠실에서 LG트윈스와의 3연전을 치를 예정이고, 브룸바와 이대호는 부산에서 3연전 맞대결을 펼친다. 심정수의 몰아치기 페이스가 그대로 이어질 경우 이번 주중 3연전을 통해 홈런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다. 한때 이승엽과 함께 한시즌 최다홈런 아시아기록을 세울뻔 했을만큼 한 번 불이 붙으면 좀처럼 홈런페이스가 사그러들지 않는 심정수임을 감안한다면 이번 3연전에서 심정수가 홈런선두에 오를 가능성은 충분하다.
타격슬럼프로 인해 지난해 삼성의 한국시리즈 2연패에 이렇다할 기여를 하지 못하고, 올시즌 전반기에도 라섹수술의 여파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던 심정수가 그동안 잠자고 있던 홈런본능을 폭발시켜 홈런왕 레이스를 주도해 나갈지, 아니면 브룸바와 이대호가 경쟁자 심정수의 추격에 자극을 받아 더욱 더 무서운 기세로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선두를 지켜나갈지 지켜볼 일이다.
31일 현재 프로야구 홈런순위는 브룸바와 이대호가 나란히 홈런 22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심정수는 7월 한 달동안에만 8개의 홈런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하며 홈런 21개로 단독 3위에 올라있다.
심정수는 전반기에 라섹수술의 후유증으로 착용하던 선글래스를 후반기들어 일반 안경으로 교체하면서 선구안이 대폭 개선되면서 타격감각이 살아나 앞으로 더욱더 무서운 기세로 홈런포를 가동할 태세다.
홈런더비에서 현재 심정수의 뒷순위에 양준혁(20개, 삼성라이온즈), 크루즈(18개, 한화이글스), 김태균(17개, 한화이글스) 등 경쟁자들이 뒤따르고 있으나 타격감과 파괴력면에서 브룸바-이대호-심정수가 막판까지 홈런왕 타이틀을 놓고 경쟁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심정수는 31일부터 잠실에서 LG트윈스와의 3연전을 치를 예정이고, 브룸바와 이대호는 부산에서 3연전 맞대결을 펼친다. 심정수의 몰아치기 페이스가 그대로 이어질 경우 이번 주중 3연전을 통해 홈런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다. 한때 이승엽과 함께 한시즌 최다홈런 아시아기록을 세울뻔 했을만큼 한 번 불이 붙으면 좀처럼 홈런페이스가 사그러들지 않는 심정수임을 감안한다면 이번 3연전에서 심정수가 홈런선두에 오를 가능성은 충분하다.
타격슬럼프로 인해 지난해 삼성의 한국시리즈 2연패에 이렇다할 기여를 하지 못하고, 올시즌 전반기에도 라섹수술의 여파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던 심정수가 그동안 잠자고 있던 홈런본능을 폭발시켜 홈런왕 레이스를 주도해 나갈지, 아니면 브룸바와 이대호가 경쟁자 심정수의 추격에 자극을 받아 더욱 더 무서운 기세로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선두를 지켜나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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