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S 여론조사] 조순형, '범여권 3위' 등극
정동영 맹추격중, 범여권 대통합의 태풍핵 입증
대선출마를 선언한 조순형 통합민주당 의원이 범여권 대선주자중 3위를 차지하는 등 간단치 않은 '조순형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3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TNS 코리아>에 의뢰해 28일 실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 '누가 다음 대통령으로 좋은가'란 질문에 이명박(36.6%), 박근혜(26.6%)에 이어, 범여권 후보로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 5.4%,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2.6%, 조순형 민주당 의원 1.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조순형 의원은 또 '누가 범여권 대선후보로 가장 좋으냐'는 범여권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손학규 22.0%, 정동영 10.9%에 이어, 8.1%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해찬 전 국무총리 6.8%, 유시민 의원 5.6%, 한명숙 전 국무총리 4.0%의 순이었다.
조 의원은 또 한나라당 대의원과 당원들을 상대로 한 '한나라당이 상대하기 힘든 범여권후보' 조사에서도 손학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나라당 대의원 37.5%와 당원의 28.2%가 ‘가장 상대하기 힘든 범여권 후보’로 손학규 전 지사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한나라당 대의원들은 조순형 의원 8.5%, 이해찬 전 총리 6.9%, 정동영 전 의장 5.2%의 순으로 꼽았고 당원들은 정 전 의장 7.4%, 이 전 총리 및 조 의원 6.8%, 유시민 의원 2.0%의 순이었다.
다음달 5일 창당하는 범여 신당(가칭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에 대해 응답자의 55.9%가 “정치발전에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치발전에 기여한다”는 28.9%였다. 호남권에서 ‘기여한다’는 응답이 42.8%로, ‘기여하지 못한다’(40.3%)보다 약간 높았을 뿐 대부분의 지역에서 부정적 응답이 12.2~40.5%포인트 가량 높았다.
노무현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설문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8.1%로, ‘잘하고 있다’(27.7%)보다 두 배 가량 많았다. ‘보통이다’ 8.8%, 모름·무응답 5.4%였다.
이번 전화 조사의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3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TNS 코리아>에 의뢰해 28일 실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 '누가 다음 대통령으로 좋은가'란 질문에 이명박(36.6%), 박근혜(26.6%)에 이어, 범여권 후보로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 5.4%,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2.6%, 조순형 민주당 의원 1.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조순형 의원은 또 '누가 범여권 대선후보로 가장 좋으냐'는 범여권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손학규 22.0%, 정동영 10.9%에 이어, 8.1%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해찬 전 국무총리 6.8%, 유시민 의원 5.6%, 한명숙 전 국무총리 4.0%의 순이었다.
조 의원은 또 한나라당 대의원과 당원들을 상대로 한 '한나라당이 상대하기 힘든 범여권후보' 조사에서도 손학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나라당 대의원 37.5%와 당원의 28.2%가 ‘가장 상대하기 힘든 범여권 후보’로 손학규 전 지사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한나라당 대의원들은 조순형 의원 8.5%, 이해찬 전 총리 6.9%, 정동영 전 의장 5.2%의 순으로 꼽았고 당원들은 정 전 의장 7.4%, 이 전 총리 및 조 의원 6.8%, 유시민 의원 2.0%의 순이었다.
다음달 5일 창당하는 범여 신당(가칭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에 대해 응답자의 55.9%가 “정치발전에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치발전에 기여한다”는 28.9%였다. 호남권에서 ‘기여한다’는 응답이 42.8%로, ‘기여하지 못한다’(40.3%)보다 약간 높았을 뿐 대부분의 지역에서 부정적 응답이 12.2~40.5%포인트 가량 높았다.
노무현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설문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8.1%로, ‘잘하고 있다’(27.7%)보다 두 배 가량 많았다. ‘보통이다’ 8.8%, 모름·무응답 5.4%였다.
이번 전화 조사의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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