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성인 64.6%, "학력 콤플렉스 느낀 적 있어"
"학력 콤플렉스를 느낀 경험이 없다" 35.3%
최근 신정아 동국대 교수와 TV 영어강사 등 유명인의 학력위조 사건이 밝혀지면서 우리 사회에서 학력 문제가 주요 관심사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우리 국민 10명중 6명 이상은 학력 콤플렉스를 느낀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6일 S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앤조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인 64.6%가 자신의 학력이나 학벌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중 23.3%는 그런 경험이 많다고 답했다. 반면, 학력 콤플렉스를 느낀 경험이 없다는 응답은 35.3%에 그쳤다.
학력콤플렉스를 느꼈다는 응답은 남성(62.8%)에 비해 여성(66.5%)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위축된 적이 많다는 응답에서는 남녀간(16.7%<29.9%) 격차가 더욱 두드러져 여성들이 학력이나 학벌에 대한 열등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연령별로는 20대의 97.3%가 학력 콤플렉스를 느낀 적이 있다고 답해 타 연령대에 비해 월등히 높은 비율을 보였고, 다음으로 30대(76.5%), 50대 이상(54.5%), 40대(48.4%)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20대는 심리적으로 위축된 적이 많다는 응답역시 28.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학력 콤플레스를 느낀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인천/경기 응답자가 73.7%로 가장 높았고, 대전/충청(70.6%), 대구/경북(68.2%), 서울(58.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특히 심리적으로 위축된 적이 많다는 응답은 제주 응답자가 53.4%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경북(44.6%), 대전/충청(43.2%) 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2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였다.
26일 S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앤조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인 64.6%가 자신의 학력이나 학벌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중 23.3%는 그런 경험이 많다고 답했다. 반면, 학력 콤플렉스를 느낀 경험이 없다는 응답은 35.3%에 그쳤다.
학력콤플렉스를 느꼈다는 응답은 남성(62.8%)에 비해 여성(66.5%)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위축된 적이 많다는 응답에서는 남녀간(16.7%<29.9%) 격차가 더욱 두드러져 여성들이 학력이나 학벌에 대한 열등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연령별로는 20대의 97.3%가 학력 콤플렉스를 느낀 적이 있다고 답해 타 연령대에 비해 월등히 높은 비율을 보였고, 다음으로 30대(76.5%), 50대 이상(54.5%), 40대(48.4%)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20대는 심리적으로 위축된 적이 많다는 응답역시 28.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학력 콤플레스를 느낀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인천/경기 응답자가 73.7%로 가장 높았고, 대전/충청(70.6%), 대구/경북(68.2%), 서울(58.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특히 심리적으로 위축된 적이 많다는 응답은 제주 응답자가 53.4%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경북(44.6%), 대전/충청(43.2%) 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2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