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여론조사] 이명박-박근혜 차 5.7%p
당원들 조사는 이-박 차 더 좁혀져, 대의원은 이명박 앞서
mbn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박근혜 격차가 5.7%포인트로 크게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매일경제> 자회사 mbn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3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 후보 35.3%, 박근혜 후보 29.6%로 지지율 격차가 5.7%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 이명박 후보가 독주를 계속한 이래, 두 사람간 지지율 격차가 5%포인트로 좁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mbn은 전했다.
특히 한나라당 당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는 이명박, 박근혜 두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안으로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대의원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는 이명박 후보가 53%로 크게 앞섰다.
이명박-박근혜 지지율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은 지난 19일 후보검증청문회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검증 청문회때 박근혜 후보가 잘했다는 응답은 36.6%로 이명박 후보보다 월등하게 잘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청문회를 통해 의혹이 별로 해소되지 않았거나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이명박 후보가 60%에 이르렀지만 박근혜 후보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여론조사를 실시한 한길리서치의 김창권 대표는 조사결과와 관련, "앞으로 박근혜 캠프는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고, 이명박 캠프는 이같은 형국을 어떻게 견뎌내느냐가 이 모멘텀의 승리를 정할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범여권 대선후보들은 손학규 전 지사가 5.7%, 정동영 전 의장 3.3%, 이해찬 전 총리 2.5%로 큰 변화가 없었다.
한나라당 후보에게 가장 위협적인 범여권 후보로는 손학규 전 지사가 꼽혔으나, 위협적인 범여권 대권주자는 없다는 응답도 38.2%로 높게 나왔다.
24일 <매일경제> 자회사 mbn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3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 후보 35.3%, 박근혜 후보 29.6%로 지지율 격차가 5.7%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 이명박 후보가 독주를 계속한 이래, 두 사람간 지지율 격차가 5%포인트로 좁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mbn은 전했다.
특히 한나라당 당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는 이명박, 박근혜 두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안으로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대의원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는 이명박 후보가 53%로 크게 앞섰다.
이명박-박근혜 지지율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은 지난 19일 후보검증청문회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검증 청문회때 박근혜 후보가 잘했다는 응답은 36.6%로 이명박 후보보다 월등하게 잘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청문회를 통해 의혹이 별로 해소되지 않았거나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이명박 후보가 60%에 이르렀지만 박근혜 후보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여론조사를 실시한 한길리서치의 김창권 대표는 조사결과와 관련, "앞으로 박근혜 캠프는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고, 이명박 캠프는 이같은 형국을 어떻게 견뎌내느냐가 이 모멘텀의 승리를 정할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범여권 대선후보들은 손학규 전 지사가 5.7%, 정동영 전 의장 3.3%, 이해찬 전 총리 2.5%로 큰 변화가 없었다.
한나라당 후보에게 가장 위협적인 범여권 후보로는 손학규 전 지사가 꼽혔으나, 위협적인 범여권 대권주자는 없다는 응답도 38.2%로 높게 나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