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투표율 41.5%. '강남 3구' 1~3위 싹쓸이
금천-중랑-관악 등 민주당 강세 지역 상대적으로 저조
이는 3년 전인 2018년 6.13 지방선거때 같은 시간대 투표율이 46.8%였던 것과 비교하면 5.3%포인트 낮은 수치다. 따라서 당시 최종 투표율이 60.2%였던 것을 감안하면 4.7 재보선 최종투표율은 50%대 중반이 될 전망이다.
시장 보궐선거가 진행중인 서울은 42.9%였다. 이는 2018년 지방선거때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보다 1.9%포인트 낮은 수치다.
구별로 보면 서초구가 4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송파구 45.0%, 강남구 44.7% 순이었다.
보수성향이 짙은 강남 3구가 1~3위를 싹쓸이한 것.
가장 투표율이 낮은 구는 금천구로 38.0%였으며, 중랑구 39.7%, 관악구 39.8% 순으로 30%대에 머물렀다. 이들은 민주당 초강세 지역이었다.
시장 보궐선거가 진행중인 부산은 투표율이 37.8%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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