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투표율 39.3%, 최종투표율 50%대 중반 될듯
서울 투표율 40% 돌파. 서초가 1위, 송파 2위, 강남 4위
이는 3년 전 6.13 지방선거때 같은 시간 투표율보다 4.2%포인트 낮은 수치다. 6.13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이 60.2였던 점을 감안하면 4.7 재보선 최종 투표율은 50%대 중반이 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1천136만2천170명의 선거인 가운데 445만9천700명이 투표에 참여해 39.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당일투표자는 200만212명이며, 사전투표-거소투표는 245만9천558명이다.
서울의 투표율은 40.6%로, 40%를 돌파했다.
구별로는 서초구가 44.6%로 가장 높았고, 송파구가 42.7%로 두번째로 높았다. 강남구는 42.2%로 종로구(42.3%)에 이어 4위였다.
보수 성향이 짙은 강남 3구가 상위권을 거의 싹쓸이하다시피 한 셈이다.
반면에 금천구가 36.0%로 가장 낮았고, 중랑구(37.5%), 관악구(37.8%)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지역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초강세 지역이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35.5%로, 서울보다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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