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전 9시 투표율 6.6%, 3년 전보다 높다
서울 최종투표율 50% 넘을듯. 부산은 5.7%로 3년 전보다 저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오전 9시까지 전체 유권자 1천216만1천624명 중 75만9천690명이 투표, 6.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20.54%)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시각 투표율은 가장 최근 선거인 작년 4월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8.0%)보다 1.8%포인트, 2018년 6.13 지방선거(7.7%)보다는 1.5%포인트 낮다. 2019년 4·3 재보궐 당시 투표율(6.4%)보다도 0.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서울시장 선거에는 56만명이 참여해 투표율 6.6%로 평균을 웃돌았다. 이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 6.5%보다 높은 수치다.
앞서 2~3일 실시된 서울의 사전투표율이 21.95%로 역대최고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종 투표율은 50%를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부산시장 선거 투표자 수는 17만명으로 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지방선거때의 7.3%보다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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