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육군 5사단 훈련병 55명 무더기 확진
26일 코로나 신규확진 400명 넘어설 수도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훈련병 가운데 5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대는 병력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훈련병은 물론 신교대 장병 등 1천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군에서 이처럼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것은 강원 철원에서 30여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이래 처음이다.
이같이 연천 군 부대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면서 26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400명선을 넘어서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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