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딩 설기현, 16일 올림피크 리옹전 출전할듯
코펠 감독, "리옹전 후반전에 교체투입 할 수 있다"
국제클럽대항 축구대회인 피스컵에 참가하고 있는 레딩FC의 설기현이 오는 16일 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레딩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발목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고 그동안 국내에서 새로운 시즌을 위한 몸만들기에 주력해온 설기현은 지난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있은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와의 피스컵 첫 경기에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채 벤치를 지켰다.
경기직후 스티브 코펠 레딩 감독은 설기현의 피스컵 경기 출전일정과 컨디션에 대한 질문에 "설기현은 수술 후 회복중"이라면서 "레딩이 한국에 와서야 설기현은 팀에 합류했고 몸상태를 보니 여전히 회복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 팬들을 위해 (오늘) 출전을 강요할 수도 있었지만 그랬다가는 더 큰 부상의 위험이 있다. 설기현은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이고, 보호해야할 선수다. 조심스럽게 관리해야 한다."고 설기현이 레딩에게 있어 중요선수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월요일(16일) 리옹전 후반에는 교체로 잠시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펠 감독은 최근 보도된 한국선수 추가영입 구상에 대한 질문에 "새 시즌을 맞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면서 "현재 아시안컵이 진행중이고, 스카우터들을 통해 소식을 듣고 있다. 아시아 선수들을 항상 주시하고 있다"고 밝혀 영입대상 선수를 한국선수에 국한시키고 있지 않고 전체 아시아 선수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발목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고 그동안 국내에서 새로운 시즌을 위한 몸만들기에 주력해온 설기현은 지난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있은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와의 피스컵 첫 경기에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채 벤치를 지켰다.
경기직후 스티브 코펠 레딩 감독은 설기현의 피스컵 경기 출전일정과 컨디션에 대한 질문에 "설기현은 수술 후 회복중"이라면서 "레딩이 한국에 와서야 설기현은 팀에 합류했고 몸상태를 보니 여전히 회복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 팬들을 위해 (오늘) 출전을 강요할 수도 있었지만 그랬다가는 더 큰 부상의 위험이 있다. 설기현은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이고, 보호해야할 선수다. 조심스럽게 관리해야 한다."고 설기현이 레딩에게 있어 중요선수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월요일(16일) 리옹전 후반에는 교체로 잠시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펠 감독은 최근 보도된 한국선수 추가영입 구상에 대한 질문에 "새 시즌을 맞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면서 "현재 아시안컵이 진행중이고, 스카우터들을 통해 소식을 듣고 있다. 아시아 선수들을 항상 주시하고 있다"고 밝혀 영입대상 선수를 한국선수에 국한시키고 있지 않고 전체 아시아 선수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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