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 감독, 대전시티즌 새 사령탑 선임
2003년 까지 수원삼성 지휘봉. 4년만에 K리그 복귀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의 새 사령탑으로 김호 감독이 선임됐다.
대전은 13일 이영익 수석코치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해임된 최윤겸 전 감독의 후임으로 1994년 미국월드컵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바 있는 '덕장' 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대전은 공개모집을 통해 국내외 축구지도자 22명의 지원을 받아 감독 선임위원회를 열어 최종 후보로 압축된 3명을 검토, 그 결과 김호 감독의 선임을 최종 결정했다.
김호 대전 신임감독은 1960∼70년대 국가대표선수를 거쳐 1979년 세계청소년대회 코치, 1983∼87년 한일은행 축구단 감독, 1992∼94년 미국월드컵 대표팀 감독, 1995∼2003년 프로축구 수원 삼성 감독을 역임했다. 또한 최근에는 고향인 경남 통영시를 연고로 하는 축구팀 창단작업에 깊이 관여해왔다.
4년만의 K리그 복귀가 결정된 김 감독은 대전과 세부계약내용을 조율한 뒤 오는 16일 오전 구단 사무실에서 공식입단식을 갖는다.
대전은 13일 이영익 수석코치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해임된 최윤겸 전 감독의 후임으로 1994년 미국월드컵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바 있는 '덕장' 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대전은 공개모집을 통해 국내외 축구지도자 22명의 지원을 받아 감독 선임위원회를 열어 최종 후보로 압축된 3명을 검토, 그 결과 김호 감독의 선임을 최종 결정했다.
김호 대전 신임감독은 1960∼70년대 국가대표선수를 거쳐 1979년 세계청소년대회 코치, 1983∼87년 한일은행 축구단 감독, 1992∼94년 미국월드컵 대표팀 감독, 1995∼2003년 프로축구 수원 삼성 감독을 역임했다. 또한 최근에는 고향인 경남 통영시를 연고로 하는 축구팀 창단작업에 깊이 관여해왔다.
4년만의 K리그 복귀가 결정된 김 감독은 대전과 세부계약내용을 조율한 뒤 오는 16일 오전 구단 사무실에서 공식입단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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