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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에 신규확진 110명

이틀만에 다시 세자릿수. 부산에서만 55명 발생

부산 요양병원 무더기 감염으로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자릿수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늘어 누적 2만4천988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84명)보다 26명 늘어나면서 이틀 만에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발생이 9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이 54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 22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은 39명이며 그 외 지역은 대전과 강원이 각 1명이다.

해외유입은 15명으로, 13일(33명)과 전날(31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해외유입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9명은 서울(3명), 경기(2명), 부산·충북·전북·경북(각 1명)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부산이 55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25명, 인천 11명, 경기 8명 등 수도권이 4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9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39명이 됐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 82명이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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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1
    재앙이 말이야

    퇴임하면 며칠이나 더 살수 있을지 궁금

    이미 저지른 짓들만 감안해도 곱게 죽기는,,,,,,,,,

  • 1 0
    우리 이니

    씨바,
    확진자 숫자 장난질도 이젠 안 먹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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