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규확진 무려 18명, 서울보다 많아
서울은 52일만에 한자릿수 진정. 전국 신규확진 63명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대로 낮아졌다. 그러나 부산에서 16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서울을 추월하는 등 부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어 누적 2만3천952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77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4명 줄면서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검사 건수가 추석연휴 전 평일의 절반 수준이어서, 검사를 정상화할 경우 다시 세자릿수로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53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9명, 경기 19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32명이었다.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50명)보다 18명 줄면서 지난달 28일(33명) 이후 나흘 만에 3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은 수도권 재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8월11일 6명 이후 52일만에 처음으로 한자릿수로 집계되며 확연한 진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제2의 도시인 부산에서 16명이나 발생, 방역당국을 긴장케 했다. 부산에선 해외 유입 2명까지 총 18명의 확진자가 나와, 온천교회 교인 등이 집단으로 감염됐던 2월22일 이후 7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부산 북구의 금정구 평강의원과 관련 확진이 계속되고 북구 목욕탕 이용자 등의 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외에 경북에서 4명, 충남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10명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4명은 자가격리중 서울·부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16명이 됐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과 같은 107명을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어 누적 2만3천952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77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4명 줄면서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검사 건수가 추석연휴 전 평일의 절반 수준이어서, 검사를 정상화할 경우 다시 세자릿수로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53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9명, 경기 19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32명이었다.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50명)보다 18명 줄면서 지난달 28일(33명) 이후 나흘 만에 3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은 수도권 재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8월11일 6명 이후 52일만에 처음으로 한자릿수로 집계되며 확연한 진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제2의 도시인 부산에서 16명이나 발생, 방역당국을 긴장케 했다. 부산에선 해외 유입 2명까지 총 18명의 확진자가 나와, 온천교회 교인 등이 집단으로 감염됐던 2월22일 이후 7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부산 북구의 금정구 평강의원과 관련 확진이 계속되고 북구 목욕탕 이용자 등의 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외에 경북에서 4명, 충남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10명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4명은 자가격리중 서울·부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16명이 됐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과 같은 107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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