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4명 중 1명은 '깜깜이 환자'
'군인권센터' 등 새로운 집단감염 계속 발생
새로운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4명중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여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새로 확인된 집단감염은 '영등포구 큰권능교회' '동대문 SK탁구장', '동작구 요양시설', '군인권센터'등이다.
영등포구 큰권능교회는 3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15명이다.
동대문 SK탁구장 관련으로 3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6명, 동작구 요양시설 관련 3명이 추가돼 누적 6명이다.
군인권센터는 1명 늘어 누적 7명이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 서울 발생으로 파악된 확진자는 동작구 신학교 관련 8명(누적 30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10명(누적 605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관련 4명(누적 28명), 광화문 집회 관련 3명(누적 86명), 성북구 체대입시 관련 2명(누적 38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환자 수는 24명으로 깜깜이 환자 비율은 25.5%다.
31일 0시 기준 서울에서 격리치료 중인 환자 수는 1천945명으로 퇴원 환자 1천899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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