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폴란드와 비겨 'U-20 월드컵' 16강 진출 좌절
압도적인 경기 펼치고도 폴란드 밀집수비에 막혀 1-1 무승부
한국 20세이하(U-20) 대표팀이 결국 '죽음의 조'에서 기사회생하는데 실패했다.
한국은 7일 오전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폴란드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2007 U-20 월드컵 D조 예선 3차전에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폴란드의 기습에 선제골으 내준 이후 폴란드의 밀집수비에 고전한 끝에 후반전들어 동점골을 터뜨리는데 그쳐 1-1 무승부를 기록, D조 최하위로 조별예선을 마감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나갔으나 전반전에 맞은 몇차례의 결정적인 골기회를 무산시킨 것이 화근이었다. 한국이 좋은 골기회를 번번이 무산시킨 반면 폴란드는 전반전 종료직전인 45분경 얀치크의 '한 방'으로 선제골을 만들어 냈다.
전반전을 0-1로 뒤진채 후반전을 맞은 한국은 후반전 들어서 폴란드의 밀집수비에 더욱 더 고전했다. 그러나 마침내 한국은 동점골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후반 26분경 이상호가 폴란드 진영 오른쪽 대각선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신영록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빗나가며 뒤로흐르다 달려들던 이상호가 폴란드 골피퍼에 한 발 앞서 공을 따내 오른발로 차넣어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1-1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오자 한국은 더욱 더 거세게 폴란드의 문전을 압박했으나 폴란드의 두터운 수비벽은 더 이상의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인저리타임 종료를 1분가량 남긴 시점에서 신영록이 날린 회심의 헤딩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히면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예선전적 2무1패, 승점 2, 골득실 -1로 한국의 예선탈락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한국은 7일 오전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폴란드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2007 U-20 월드컵 D조 예선 3차전에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폴란드의 기습에 선제골으 내준 이후 폴란드의 밀집수비에 고전한 끝에 후반전들어 동점골을 터뜨리는데 그쳐 1-1 무승부를 기록, D조 최하위로 조별예선을 마감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나갔으나 전반전에 맞은 몇차례의 결정적인 골기회를 무산시킨 것이 화근이었다. 한국이 좋은 골기회를 번번이 무산시킨 반면 폴란드는 전반전 종료직전인 45분경 얀치크의 '한 방'으로 선제골을 만들어 냈다.
전반전을 0-1로 뒤진채 후반전을 맞은 한국은 후반전 들어서 폴란드의 밀집수비에 더욱 더 고전했다. 그러나 마침내 한국은 동점골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후반 26분경 이상호가 폴란드 진영 오른쪽 대각선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신영록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빗나가며 뒤로흐르다 달려들던 이상호가 폴란드 골피퍼에 한 발 앞서 공을 따내 오른발로 차넣어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1-1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오자 한국은 더욱 더 거세게 폴란드의 문전을 압박했으나 폴란드의 두터운 수비벽은 더 이상의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인저리타임 종료를 1분가량 남긴 시점에서 신영록이 날린 회심의 헤딩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히면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예선전적 2무1패, 승점 2, 골득실 -1로 한국의 예선탈락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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