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정세균 "박원순 특별장 57만명이 반대? 서울시민 1천만 아니냐"

"장례는 서울시가 결정", "박원순 공 많아 예우 옳다고 판단"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특별시장(葬)에 57만여명이 반대청원을 한 데 대해 "서울시민이 1천만명이 아닌가"라고 맞받았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성중 미래통합당 의원이 '국민청원 게시판에 반대청원이 57만명을 넘었다'고 지적하자 "일부에선 문제제기하는 시민들이 계시고 일부에선 동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이 이에 '일부가 아니다. 게시판 95%가 (반대로) 도배돼 있다'고 질타하자, 정 총리는 "게시판에 참여하지 않은 다수 시민들이 있다"며 한치도 몰러서지 않았다.

그는 서울특별시장을 누가 결정했냐는 질문에 대해선 "서울시 결정"이라며 "(관계부처 승인은) 없고 서울시는 지자체라 스스로 결정할 권한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이 이에 '유족과 서울시는 당초 가족장을 원했다. 여당 의원이 서울특별시장을 밀어붙였다'며 언론 보도를 기초로 추궁하자, 정 총리는 "들은 적이 없다"며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장을 오래 역임하면서 공이 많다. 그렇기에 제가 생각하기엔 서울시에서 그래도 예우를 하는 게 옳지 않나 판단해 결정한 것으로 들었다"고 일축했다.

여당 내에서조차 50만명이 넘는 국민청원을 묵살하고 서을특별시장을 강행한 게 민심 이반을 초래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 급락으로 이어진 게 아니냐는 자성이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정 총리의 이같은 답변은 아직 정부가 민심 이반의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으면서 논란을 예고했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19 개 있습니다.

  • 1 0
    서울시 비서실 동료직원 성폭행사건은

    이미' 4월에 발생했는데 경찰에서 어떻게 처리했는지
    왜 보도하는 언론이 없나?..
    혹시 이 사건의 나비효과가
    최근 있었던 미투사태와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어서인가?..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80405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31436

  • 0 0
    선거조작 했네 씹세끼야

    ㅜㅜㅜㅜㅜ

  • 1 2
    정권이

    붕괴 직전이다보니, 이젠 막 던지는구나.
    하긴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고 했지.
    결론은 악수와 악순환의 연속.
    문천지 광신도들아
    니들의 기도가 부족한 것 같다. ㅋㅋㅋ

  • 3 2
    ㅋㅋ

    그럼
    천명가지고
    여론조사 한걸로 선거이용하는건
    무슨 똥 배짱이냐

  • 1 0
    뉴턴 2세(크리스천 물리학자)

    [뷰스앤뉴스의 과학 부문]
    아인슈타인은 만년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습니다!!!

    "이것으로 충분하다. 아인슈타인, 우리를 용서하십시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5 2
    세균아?

    니 말이 맞다면
    청와대 청원은 왜 20만 이상일 경우
    답변을 할 의무가 있나?
    니 말처럼 하자면,
    전 국민이 5천만인데,
    20만 명은 그야말로
    한 줌 아니던가?
    악성 세균아?

  • 3 2
    정세균이도

    많이 망가졌구나.
    정권의 몰락이 번개처럼 닥칠 것이다.

  • 3 4
    허허

    쇼도 정도껏 하시죠

  • 3 4
    세균은

    원숭이보다 더 심하지 않을까?

    그래서 제 발이 저려 저러는 거 아닐까?

  • 5 2
    박정희도 국장했다

    사흘에 한 번 꼴로
    여가수 여대생 끼고 술 처먹고 빠구리 뜨다가
    자기 심복한테 총 맞아 뒈진 박정희도
    국장 거창하게 치뤄줬다

  • 5 4
    코로나&세균

    세균이도 맛탱이가 갔네
    청와대 청원 그 까이꺼 치와뿌라

  • 4 0
    가장큰미스테리는

    미사일위험을말하면서도 미국금리인상으로 국가부도가 날수있는데도
    대출이자율 억지로내려서 수도권부동산을 부양한 박근혜정권이었고
    위협이 실재 한다면 청와대부터 북한방사포 사거리밖인 세종시로
    옮기자고 가짜보수가 이미 난리법석이나야 정상이다
    그런데 가짜보수가 부동산안정을 위한 세종시 행정수도이전만 나오면
    북한위협 어쩌고하는 클리셰는 입닥치고 있다는것이다

  • 3 0
    서울시 비서실 동료직원 성폭행사건은

    이미 4월에 발생했는데 경찰에서 어떻게 처리했는지
    왜 보도하는 언론이 없나?..
    혹시 이 사건의 나비효과가
    최근 있었던 미투사태와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어서인가?..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80405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31436

  • 1 7
    GG

    저런잡것이 총리라고, 이바구나 까면서
    자식에게 부나 세습하고,,,
    정말 무식한 국민이 뭔 죄라고,,,

  • 1 3
    ㅇㅇ

    통합당 ㅂㅅ들 뭐허냐.!
    죄다 접고
    법무부 앞에서 천막농성 들어가.!

    추미애에게 범죄인도인 요구해.!
    이혁진 잡아오라구 어서.!
    그럼 추미애는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외통수 아녀.?!

    공수처 설치하고 윤총장 날리고
    그런후에 이혁진 자진 입국해서
    옵티머스게이트 나가리 시킬려구
    이혁진 해외도피 시킨거 아냐?

    서둘러!
    명분은 이쪽에 있다
    전부를 걸어.!!

  • 7 2
    maru

    정세균 총리의 말이 맞습니다.
    "50만명이 반대했다"라고 말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5천만명이 넘으며 서울시민만해도 천만명 입니다.
    반대 안한 시민의 뜻은. .
    그리고 반대한 50만명은 성추행의 진실을 알고 반대
    했습니까? 지금은 진실을 아무도 알 수 없게 됐습니다.
    박시장님이 결코 증명할 수 없는, 부하여성을 상대로
    성추행 여부를 따지기가 구차했겠지요.

  • 2 6
    허허

    박원순 특별장 찬성한다...
    더불어당... 시원하게 망해보자

  • 1 7
    선권

    공많지 인간백정 인민군을 죽였다고 백선엽까는것도 원숭덕 아녀

  • 7 4
    염병질

    본격적인 레임덕이야
    이러고 역사 바로세우기 지럴하니 - 친일파놈은 뭐 하러 까냐? 쇼가 필요해서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