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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육군 전방부대서 코로나19 무더기 감염, 최소 8명

20일만에 군에서 다시 확진자 발생

경기도 포천에 있는 육군 전방부대에서 최소 8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일 '군내 확진자 0명'을 기록한 지 20일 만의 무더기 감염 사태다.

22일 국방부에 따르면 8사단 소속 모 부대에서 병사 2명이 지난 20일 오후 발열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주둔지 병력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현재까지 총 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전수검사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아 확진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든 상황이다.

최초 확진된 병사 2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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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감염경로를 추적할수없는 경우는

    주한 미군감염자가 전파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
    주한미군은 휴대폰 동선추적이 안될것 같으므로..
    그리고 주한미군은 주둔숫자도 알수없고 방위비분담금
    사용내역도 발표하지 않는데 방위비분담금만 올리라는것
    자체가 개그다..
    한국에서 예산집행내역을 모르는 유일한 경우 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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