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24일부터 교회 소모임 금지 등 해제"
"교회 소모임 등으로 감염 사례 거의 발생 안해"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대부분의 교단과 성도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덕분에 최근 교회 소모임 등으로 인한 감염 사례는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지방자치단체별 행정조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핵심 방역수치 의무화 조치 이전부터 교계 스스로 방역에 앞장서 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회가 방역수칙 생활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나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1일 송파구의 한 교회에서 4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교회발 감염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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