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미향 당선인 논란, 당 차원 조사 계획 없다"
"정부 차원 조사 지켜보며 결과 기다릴 것"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당 차원에서 특별히 어떤 판단을 하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를 기점으로 외교부는 (2015년 한일위안부합의)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고, 국세청은 국세청대로 (정의연에) 좀 더 자세하게 지출내역을 공개해달라고 공식적으로 이야기했다"며 "각 단위에서 자연스럽게 있기에 당 차원에서는 아직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 당선인의 자녀 유학비 논란에 대해선 "상식적으로 판단하는 범위내에서 보면 (윤 당선인 자녀가) 처음 유학갈 때 장학금 프로그램으로 갔고, 두 번째 캘리포니아주립대(UCLA)는 2018년 가을 학기부터 시작했는데 그 전에 (남편의) 형사보상금이 나와서 했다는 게 윤 당선인 본인의 설명"이라며 "시차로 봤을 때 논리적으로 얘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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