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확진자 293명 추가발생. 33번째 사망자도
서울, 집단감염 발생으로 100명 훌쩍 뛰어넘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0시에 비해 293명의 확진자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확진자는 5천621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확진자의 지역과 감염경로 분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4천780명이다. 대구 4천6명, 경북 774명이다.
경기 지역 누적 확진자는 101명으로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서울은 0시 현재 99명이었으나, 그후 성동구 서울숲더샵에서 1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10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사망자는 총 3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공식 집계에 확인된 사망자는 총 32명이었지만, 대구에서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33번째 사망자는 67세 여성으로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 달 29일 호흡곤란 증세로 칠곡경북대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숨졌다. 67세로 고령이지만 기저질환은 확인되지 않았고, 직접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페렴이라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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