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도 첫 코로나 확진환자 발생. "신천지 교회 다녀와"
직업이 과외교사여서 학생 감염 우려도
포항에서도 20일 첫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포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음을 공개하며 "확진자는 72년생 여자 분으로 대구에 주소를 두고, 직업상 현재 포항 북구 ○○아파트에 일시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직업은 과외교사로, 16일부터 대구 신천지교회에 갔다가 2월 17일 발열∙몸살의 증상으로 2월 18일 남구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은바 있다"고 확진자가 신천지 교인임을 밝혔다.
그는 "확진자는 이상징후를 느껴 지난 19일 세명기독병원 선별진료소를 스스로 방문해 검사를 의뢰한 바, 질병관리본부로터 오늘 오전 1차 양성확진을 받은 상태"라며 "현재 포항의료원 음압격리병원에 입원 격리 치료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확진자가 과외교사여서 학생 감염이 우려되는 것과 관련해선 "확진자의 과외대상자는 명단을 파악후 부모들과 함께 자가격리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항의 모든 어린이집을 오는 3월1일까지 휴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포항시에 따르면, 70번 환자인 이 환자는 포항에 살다가 한 달 전 대구 남구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 북구에 아직 거주지를 두고 있고 과외교사로 포항에서 한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포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음을 공개하며 "확진자는 72년생 여자 분으로 대구에 주소를 두고, 직업상 현재 포항 북구 ○○아파트에 일시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직업은 과외교사로, 16일부터 대구 신천지교회에 갔다가 2월 17일 발열∙몸살의 증상으로 2월 18일 남구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은바 있다"고 확진자가 신천지 교인임을 밝혔다.
그는 "확진자는 이상징후를 느껴 지난 19일 세명기독병원 선별진료소를 스스로 방문해 검사를 의뢰한 바, 질병관리본부로터 오늘 오전 1차 양성확진을 받은 상태"라며 "현재 포항의료원 음압격리병원에 입원 격리 치료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확진자가 과외교사여서 학생 감염이 우려되는 것과 관련해선 "확진자의 과외대상자는 명단을 파악후 부모들과 함께 자가격리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항의 모든 어린이집을 오는 3월1일까지 휴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포항시에 따르면, 70번 환자인 이 환자는 포항에 살다가 한 달 전 대구 남구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 북구에 아직 거주지를 두고 있고 과외교사로 포항에서 한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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