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입국 우한교민 333명중 7명 '병원 격리 조치'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총 526명 2주간 격리
이날 오전 8시 13분, 중국 후베이성 톈허(天河)공항을 출발한 중국 교민 333명이 전세기를 통해 김포공항에 도착했고 곧바로 검역이 실시됐다.
그 결과 톈허 공항에서 고열 증상을 보인 4명과 기내에서 발열 증상을 보인 3명 등 7명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교민 286명은 착륙 1시간 30분여만인 오전 9시 45분께부터 김포공항 A게이트를 빠져나가 준비된 차량 33대에 나눠 타고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으로 향해 오전 11시 25분께 도착했다.
인재개발원에는 전날 200명에 이어 이날 도착한 326명 등 총 526명이 2주간 격리 수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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