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전 중앙일보 대기자 별세. 향년 84세
한국의 대표적 국제문제 전문가로 왕성한 활동
대표적 국제문제 전문가인 김영희 전 중앙일보 대기자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이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경남 거창 출신인 고인은 1958년 고졸 출신으로 한국일보 견습기자를 시작으로 기자생활을 시작해 1965년 중앙일보 창간때 스카웃돼 외신부장과 워싱턴특파원, 논설위원을 거쳐 1983년 최초로 외신부장 출신 편집국장이 됐다.
그후 이사, 수석 논설위원 등 요직을 거친 뒤, 1995년부터 중앙일보 국제문제 대기자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2017년까지 부사장 대우 대기자로 활약했다.
현직에 몸담는 동안 중앙언론문화상(1995), 언론학회상(1996), 올해의 외대언론인상(1999), 삼성언론상(2003) 등을 받았다.
고인은 생전 꾸준한 글쓰기로 <워싱턴을 움직인 한국인들>, <페레스트로이카 소련기행>, <마키아벨리의 충고>, <평화의 새벽>, <은행나무의 전설> 등 다수의 저서를 내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8호실이며 장례는 중앙일보 사우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18일이다.
고인은 이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경남 거창 출신인 고인은 1958년 고졸 출신으로 한국일보 견습기자를 시작으로 기자생활을 시작해 1965년 중앙일보 창간때 스카웃돼 외신부장과 워싱턴특파원, 논설위원을 거쳐 1983년 최초로 외신부장 출신 편집국장이 됐다.
그후 이사, 수석 논설위원 등 요직을 거친 뒤, 1995년부터 중앙일보 국제문제 대기자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2017년까지 부사장 대우 대기자로 활약했다.
현직에 몸담는 동안 중앙언론문화상(1995), 언론학회상(1996), 올해의 외대언론인상(1999), 삼성언론상(2003) 등을 받았다.
고인은 생전 꾸준한 글쓰기로 <워싱턴을 움직인 한국인들>, <페레스트로이카 소련기행>, <마키아벨리의 충고>, <평화의 새벽>, <은행나무의 전설> 등 다수의 저서를 내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8호실이며 장례는 중앙일보 사우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18일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