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靑 반발 "유재수 수사 의뢰 판단은 조국의 고유권한"

"법원판단 나올 때까지 근거없는 의혹 보도 삼가해달라"

청와대는 23일 검찰이 조국 전 민정수석에 대해 유재수 감찰 무마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 "당시 상황에서 검찰 수사를 의뢰할지, 소속 기관에 통보해 인사 조치를 할지는 민정수석실의 판단 권한"이라고 반발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청와대가 이러한 정무적 판단과 결정을 일일이 검찰의 허락을 받고 일하는 기관이 아니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윤 수석은 그러면서 "당시 민정수석비서관실은 수사권이 없어서 유재수 본인의 동의하에서만 감찰 조사를 할 수 있었고, 본인이 조사를 거부해 당시 확인된 비위 혐의를 소속 기관에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언론에 대해 "조국 전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정당하고 합리적인지는 법원이 판단할 것"이라며 "법원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언론의 근거 없는 의혹 보도는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병성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2
    아직도 사케 얘기하는 660원

    댓글의 자괴감이 든다
    빙신 또라이들하고 놀아주기가

  • 1 3
    유재수 털다가 안나오면 조국..

    표창장위조 억지논리 탄로나면 조국..
    울산 고래고기검사 욕먹으면..조국..
    결국 조국 전장관은 검찰삽질과 비리
    나올때마다 쓰는 방패막이 용도가 맞지?..

  • 0 0
    거긴 입 다무시고

    윤 대총장이 최고 왕이다
    곧 법이다
    찍찍꺼리지 말어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