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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후티 반군에 나포 한국인 2명 풀려나"

나포 하룻만에 신속히 석방

지난 18일 예멘 서해상에서 후티 반군에 나포돼 억류된 한국인 2명이 풀려났다고 정부가 20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인 2명 모두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0시 40분께 석방됐다"면서 "한국인 모두 건강하고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선박 3척이 출항 준비 중"이라고 밝혀, 나포된 선박들도 풀려났음을 전했다.

전날 한국 국적의 '웅진티-1100호' 예인선과 '웅진지-16호' 부선과 사우디아라비아 국적 예인선 '라빅 3호'는 나포됐고, 선박에 타고있던 선장 이모(61)씨와 기관장 김모(63)씨 등 한국인 2명 등 16명도 억류됐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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