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김남일도 수술로 아시안컵 불참
조만간 탈장수술 예정, 수원 백지훈 대체발탁 유력
2007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주장 김남일이 탈장수술로 아시안컵 출전이 불가능해져 핌 베어벡 감독의 고민의 깊이가 한층 더 깊어지게 됐다.
김남일의 소속팀인 프로축구 수원삼성 구단은 현재 대한축구협회에 김남일을 아시안컵 최종엔트리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김남일은 지난 16일 경남FC와의 K리그 경기 직후 양쪽 사타구니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껴 18일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탈장 증세인 스포츠 헤르니아 판정을 받고 조만간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어리거 3인방'에 이어 주장 김남일마저 아시안컵 출전이 불가능해 짐에 따라 베어벡 감독은 일단 지난 15일 발표했던 예비엔트리의 선수들 7명 중에서 김남일의 대체요원을 선발해야하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미드필드요원인 백지훈(수원삼성)의 발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김남일의 공백으로 대표팀 미드필드라인에 대한 베어벡 감독의 구상도 상당부분 손질이 불가피해졌다.
이호(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김남일이 나란히 수비형미드필더로 기용되는 이른바 '더블 볼란치' 구성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베어벡 감독이 만약 아시안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난적을 상대할 때 '더블 볼란치'를 구성하고자 한다면 김두현(성남일화)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이호의 수비형 미드필더 파트너로 김상식(성남일화) 또는 김정우(나고야 그램퍼스)의 기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만약 이호가 단독으로 수비형미드필더로 기용되고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기용, 미드필드에서 역삼각형 형태의 공격적인 미드필드를 구성한다고 가정했을때는 김두현(성남일화)과 김정우가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남일의 소속팀인 프로축구 수원삼성 구단은 현재 대한축구협회에 김남일을 아시안컵 최종엔트리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김남일은 지난 16일 경남FC와의 K리그 경기 직후 양쪽 사타구니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껴 18일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탈장 증세인 스포츠 헤르니아 판정을 받고 조만간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어리거 3인방'에 이어 주장 김남일마저 아시안컵 출전이 불가능해 짐에 따라 베어벡 감독은 일단 지난 15일 발표했던 예비엔트리의 선수들 7명 중에서 김남일의 대체요원을 선발해야하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미드필드요원인 백지훈(수원삼성)의 발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김남일의 공백으로 대표팀 미드필드라인에 대한 베어벡 감독의 구상도 상당부분 손질이 불가피해졌다.
이호(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김남일이 나란히 수비형미드필더로 기용되는 이른바 '더블 볼란치' 구성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베어벡 감독이 만약 아시안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난적을 상대할 때 '더블 볼란치'를 구성하고자 한다면 김두현(성남일화)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이호의 수비형 미드필더 파트너로 김상식(성남일화) 또는 김정우(나고야 그램퍼스)의 기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만약 이호가 단독으로 수비형미드필더로 기용되고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기용, 미드필드에서 역삼각형 형태의 공격적인 미드필드를 구성한다고 가정했을때는 김두현(성남일화)과 김정우가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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