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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한국당, 대통령 비판하더라도 품격 지켜라"

"'벌거벗은 임금님' 비유는 도의 한참 벗어나"

바른미래당은 28일 자유한국당이 홍보용 애니메이션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벌거벗은 임금님'에 비유하며 '문재앙' 등의 원색적 비난을 퍼부은 데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하더라도 품격을 지켜야 한다"고 꾸짖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당의 ‘벌거벗은 임금님’ 애니메이션은 도가 지나쳤다. 대통령을 그런 식으로 비유하고 풍자하는 것은 도의를 한참이나 벗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당은 과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주최로 열린 전시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 그림이 국회에 내걸렸던 기억을 벌써 잊었는가. 아니면 와신상담하며 벼르고 왔던 앙갚음인가"라고 반문한 뒤, "저급한 풍자를 주고받는 추태의 반복이야말로 추방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더구나 지지를 받건, 받지 못하는 대통령이건, 대한민국 대통령을 추하게 풍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며 "바른미래당은 자유한국당에 해당 애니메이션에 대한 삭제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한다. 자유한국당의 잘못이다. 아닌 것은 아니라 말할 수 있는 자유한국당이 되길 바란다"고 사과를 촉구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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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4 0
    2019 10월29일 공수처 의결가능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사법개혁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는 날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8일 부의 시점을 두고
    여야의 기 싸움이 정점에 치닫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미
    사법개혁안에 대해 ‘29일 본회의 부의 가능성’을 시사한 상태다.
    https://www.vop.co.kr/A00001444582.html

  • 1 0
    2019 10월29일 공수처 의결가능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사법개혁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는 날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8일 부의 시점을 두고
    여야의 기 싸움이 정점에 치닫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미
    사법개혁안에 대해 ‘29일 본회의 부의 가능성’을 시사한 상태다.
    https://www.vop.co.kr/A00001444582.html

  • 0 2
    벌거벗은 임금이 저급해 ?

    그건 우아하고 품격있는 비유이고
    쥐 닭 이 저열한 비유인것같은데 ...

  • 2 0
    2019 10월29일 공수처 의결가능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사법개혁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는 날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8일 부의 시점을 두고
    여야의 기 싸움이 정점에 치닫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미
    사법개혁안에 대해 ‘29일 본회의 부의 가능성’을 시사한 상태다.
    https://www.vop.co.kr/A00001444582.html

  • 2 1
    쌀을갉아먹는게 바개미 니들이그당

    어이 바개미당아 도찐개찐 때리는시어미 자한당 보다말리느느시누이바개미당
    네들이더가증스럽지...
    어차피내년총선에서 최후의한판이될거다 니네들 두적폐들 몇이나 국개짓하나두고보자.

  • 1 1
    111

    3년전에 박근혜 누드 그림에 국격국민으 이미 무너졋지

  • 1 0
    영쳘

    벌거벗은 놈은 트럼프여

  • 5 0
    자한당이 언제 날카로운 비판을했나?

    찌리시언론의 가짜뉴스를 말한것밖에 없지않나?..
    사쿠라는 4월에 이미 떨어졌는데..
    아직도 붙어있는 경우도 있구만..
    공수처 통과되면 날라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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