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한국당, 文대통령 모독 사죄하라"
"文대통령 하야 요구가 한국당 공식입장이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자유한국당이 홍보 애니메이션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고 막말을 퍼부은 것과 관련 "한국당은 대통령 모독사건에 대해 분명히 사죄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제작발표회를 연 날 한국당 공식 유튜브에서 국가원수인 대통령을 조롱하고 모독하는 애니메이션이 방영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통령을 속옷바람으로 묘사한 것도 모자라 '옷도 입을 줄 모르는 XXX' 등 입에 담기도 거북한 막무가내 표현까지 동원됐다"며 "대통령에게 '재앙'이라는 입에 담기 어려운 모욕까지 퍼부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나아가 "황 대표는 지난 25일 전광훈 목사가 '공수처를 만들어 공산주의를 집행하려는 대통령을 끌어내리라'고 주장하는 집회에도 참석한 바 있다"며 "모자라고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고 어리석고 어리석고 또 어리석은 일이다. 문 대통령 하야 요구가 정말 한국당 공식입장인가. 대통령이 공산주의 집행하려 한다는 게 한국당 공식입장인가"라고 질타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제작발표회를 연 날 한국당 공식 유튜브에서 국가원수인 대통령을 조롱하고 모독하는 애니메이션이 방영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통령을 속옷바람으로 묘사한 것도 모자라 '옷도 입을 줄 모르는 XXX' 등 입에 담기도 거북한 막무가내 표현까지 동원됐다"며 "대통령에게 '재앙'이라는 입에 담기 어려운 모욕까지 퍼부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나아가 "황 대표는 지난 25일 전광훈 목사가 '공수처를 만들어 공산주의를 집행하려는 대통령을 끌어내리라'고 주장하는 집회에도 참석한 바 있다"며 "모자라고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고 어리석고 어리석고 또 어리석은 일이다. 문 대통령 하야 요구가 정말 한국당 공식입장인가. 대통령이 공산주의 집행하려 한다는 게 한국당 공식입장인가"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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