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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유은혜 "서울대학 정시 비율 높이겠다"

정시 확대 반대하자 文대통령 지시에 입장 확 바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 "학종과 논술 위주 전형 쏠림 현상이 심한 서울 소재 대학은 정시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을 상향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육개혁 관계장관회의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정시 확대에 반대하다가 문 대통령이 정시 확대를 지시하자 180도 입장을 바꾼 셈이다.

그는 정시 비율 상향 폭에 대해서는 "2018년 대입 공론화 과정에서 이미 합의했던 내용과 현장 의견을 들어 최종 확정하겠다"며 "구체적인 상향 비율과 적용 시기는 11월 중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입 공론화 과정에 정시 비율은 '30%'로 정한 바 있어, 교육부가 발표할 새 기준은 40%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유 부총리는 그러면서 조국 파문을 의식한듯 "부모의 정보력과 경제력이 영향을 크게 준다고 평가되는 학종은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면서 학생부 비교과 영역 중 부모 지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을 과감하게 손질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교 서열화 해소 방안과 관련해서는 "당초 설립 취지와 달리 입시 위주 교육으로 치우친 자사고·외고·국제고를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과 함께 일괄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종전 당정청 합의 내용을 기정사실화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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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0
    그러니까 공수처법통과로 내부반란자들을

    처벌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상태로..
    정치-경제적이득(핵폭탄 6천개분 플루토늄수출)을
    얻으려는 일본 아베와 친일매국집단의 공모를 막아야..
    진정한 한반도평화협상이 시작된다..
    ( 후쿠시마원전 폭발사고는 일본이 핵폭탄용 플루토늄이나
    농축우라늄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는 의혹이
    일본인의 탐사보도에서 나오고있다. )

  • 1 0
    일본 플루토늄 추출권한 30년 연장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853328.html
    일본은
    2016년 말 현재까지 46.9t (일본국내 9.8t 해외 37.1t)에 달하는
    플루토늄을 추출해 보관하는 중이다. 핵탄두하나를 만드는 데
    8㎏의 플루토늄이 쓰인다고 단순계산할 때 약 6000발분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엄청난양이다..

  • 1 0
    그러니까 공수처법통과로 내부반란자들을

    처벌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상태로..
    정치-경제적이득(핵폭탄 6천개분 플루토늄수출)을
    얻으려는 일본 아베와 친일매국집단의 공모를 막아야..
    진정한 한반도평화협상이 시작된다..
    ( 후쿠시마원전 폭발사고는 일본이 핵폭탄용 플루토늄이나
    농축우라늄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는 의혹이
    일본인의 탐사보도에서 나오고있다. )

  • 0 0
    토라

    미틴년 그정도 밖에 안돼냐 자당보다 못한 개혁성이다
    당장 정시 100% 동입안하면 너네 죽는다

  • 1 0
    40%이상???

    100%로 하라는데, 당장 힘들면 70%이상은 돼야지~~~

  • 2 0
    핵심은 입시제도보다 국립대통폐합후

    대학이름을 프랑스처럼 지역명칭 빼고
    숫자로..1대학 2대학..10대학..으로
    바꾸는것이 훠~~~얼씬 중요하다..
    대학서열을 근본부터 없에는 방법이며..
    이미 박원순시장이 제안했다.

  • 3 0
    정시 수능위주도 분명히 단점이 있으나

    학교성적을 불신하게하는 성적조작 또는 시험지유출
    사건이 빈발하고
    수시때문에 스팩몰빵하는 교육도 문제가 많은것은
    마찬가지 아닌가?.
    최소한 정시와 수시 비율을 50% 대 50% 으로 해놓고
    문제점을 고쳐나가는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현재 정시수능비율은 20%이하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74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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