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14일 언론계와 '맞짱토론'
기자협회장 등 10여명 참가 예정, 전국 생중계
노무현 대통령이 기자실 통폐합 등 5.22 조치와 관련해 언론계에 제안한 '맞짱토론'이 14일 성사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한국언론재단과 기자협회 등에 따르면 언론재단은 대통령과 기자들의 토론회 생중계를 위해 공중파 방송3사와 협의 중에 있고, 패널 및 사회자 섭외도 진행중이다.
현재 패널로 거론되는 인사는 정일용 한국기자협회장, 변용식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김환균 한국프로듀서연합회장, 이준안 언론노동조합 위원장, 오연호 인터넷신문협회장, 이준희 인터넷기자협회장, 임연숙 서울외신기자클럽 회장과 신문.방송.통신사 편집 보도국장 1~2명, 지방신문사 편집국장(1명), 언론개혁운동 단체 대표(1명) 등 총 11명. 그러나 이들 모두가 참석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당초 청와대는 언론사 사주들도 참여할 것으로 요구했으나, 이들의 거부도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 대통령은 8일 원광대 강연에서 "기자실이 못 살아나게 대못질을 할 것"이며 5.22 조치 강행 방침을 분명히 해, 14일 언론과의 맞짱토론에서는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9일 한국언론재단과 기자협회 등에 따르면 언론재단은 대통령과 기자들의 토론회 생중계를 위해 공중파 방송3사와 협의 중에 있고, 패널 및 사회자 섭외도 진행중이다.
현재 패널로 거론되는 인사는 정일용 한국기자협회장, 변용식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김환균 한국프로듀서연합회장, 이준안 언론노동조합 위원장, 오연호 인터넷신문협회장, 이준희 인터넷기자협회장, 임연숙 서울외신기자클럽 회장과 신문.방송.통신사 편집 보도국장 1~2명, 지방신문사 편집국장(1명), 언론개혁운동 단체 대표(1명) 등 총 11명. 그러나 이들 모두가 참석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당초 청와대는 언론사 사주들도 참여할 것으로 요구했으나, 이들의 거부도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 대통령은 8일 원광대 강연에서 "기자실이 못 살아나게 대못질을 할 것"이며 5.22 조치 강행 방침을 분명히 해, 14일 언론과의 맞짱토론에서는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