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文대통령, 청년에게 상처 준 김현철 조치하라"
"文정부, 경제정책 실패 인정 안하니 김현철 발언 나온 것"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9일 "아무리 선의에 의해 시작된 발언이라도 우리 국민과 청년들에게 심한 상처를 남겨준 김현철 보좌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즉각 문책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께서 청년들의 상처 받은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마음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보좌관의 발언에 대해 "이 얘기를 듣고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들에게 중동에 나가라고 했던 발언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당시 민주당은 사회 각층에 나타난 다양한 갈등을 부각하며 전임 정권의 무능을 강조해왔다. 그것의 대표적인 표현이 헬조선이었는데 이런 것이 과거 정권과 다르지 않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무능때문에 다시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제대로 된 정책으로 시장경제를 살려 민간에 많은 일자리가 창출됐다면 이런 얘기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경제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려다보니 대통령 경제보좌관이 한 얘기가 '헬조선 말하지 말고 해외로 나가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께서 청년들의 상처 받은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마음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보좌관의 발언에 대해 "이 얘기를 듣고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들에게 중동에 나가라고 했던 발언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당시 민주당은 사회 각층에 나타난 다양한 갈등을 부각하며 전임 정권의 무능을 강조해왔다. 그것의 대표적인 표현이 헬조선이었는데 이런 것이 과거 정권과 다르지 않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무능때문에 다시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제대로 된 정책으로 시장경제를 살려 민간에 많은 일자리가 창출됐다면 이런 얘기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경제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려다보니 대통령 경제보좌관이 한 얘기가 '헬조선 말하지 말고 해외로 나가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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