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장자연 의혹' 방정오 비공개 소환 조사
방정오측 "장자연과 여러 차례 만났다는 보도에 법적 대응"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13일 고 장자연씨 성접대 의혹과 관련,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아들인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이사 전무를 소환 조사했다.
대검 진상조사단은 이날 방 전 대표를 비공개로 소환해 장씨가 사망하기 전 자필로 남긴 문건에 적힌 '조선일보 방 사장'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추궁했다.
대검은 전날 방 전 사장은 소환조사하려 했으나 소환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방 전 대표의 반발로 무산됐었다.
방 전 대표는 최근 이와 관련, "2008년 10월 28일 밤 지인의 전화를 받고 뒤늦게 모임에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 장자연씨가 있었다"며 "저는 한 시간 정도 있다가 먼저 자리를 떠나 집으로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방 전 대표 측은 이날 <TV조선>을 통해 "장씨를 여러차례 만났다거나 장씨와 직접 통화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관련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대검 진상조사단은 이날 방 전 대표를 비공개로 소환해 장씨가 사망하기 전 자필로 남긴 문건에 적힌 '조선일보 방 사장'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추궁했다.
대검은 전날 방 전 사장은 소환조사하려 했으나 소환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방 전 대표의 반발로 무산됐었다.
방 전 대표는 최근 이와 관련, "2008년 10월 28일 밤 지인의 전화를 받고 뒤늦게 모임에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 장자연씨가 있었다"며 "저는 한 시간 정도 있다가 먼저 자리를 떠나 집으로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방 전 대표 측은 이날 <TV조선>을 통해 "장씨를 여러차례 만났다거나 장씨와 직접 통화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관련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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