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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나경원에게 "시간 끌면 나 못볼 것"

나경원 "의원총회 열어 논의하겠다" 즉답 피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2일 예방을 온 나경원 신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너무 오래 끌면 나를 못 볼 것"이라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수용을 압박했다.

국회 로텐더홀에서 일주일째 단식중인 손 대표는 이날 오후 단식장을 찾은 나 원내대표에게 "내 정치 인생의 마지막 목표는 연동형 비례대표 자체가 아니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한 의회와 민주주의의 발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한국당이 촛불 민심의 피해자이지만 촛불 민심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정미 대표도 나 원내대표에게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각당이 국민한테 평가받고 실력 만큼 의석수를 배정 받는 것"이라며 "12월에 양당간 합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 시간이 너무 걸리지 않게 한국당이 민주당과 독점을 풀고 답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압박했다.

이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저도 지역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개혁에 대해 얘기했지만 연동형은 또다른 문제"라며 "당 내에서 한번도 논의해본 적이 없다. 의원총회를 열어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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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3 0
    정말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보좌진 줄여

    정당별 비례대표를 늘려라..
    우리나라처럼 의원보좌진 많은 나라도 없다.
    국회의원이 능력도 없이 일도 안하고 허구헌날
    보좌진한테만 의존하고 말이야-;;;

  • 0 1
    국회의원 500이상으로하고

    지역구 250명 비레대표 250명
    하면 되고..
    더 좋은방법은 보좌관 2명으로
    줄이고 국회의원 1000명으로
    하는것이다..
    최소한 인구10만에 의원 1명은
    되야하므로..

  • 0 0
    더불어한국당 니놈들도 사람이냐?

    동지애가 있고 애국심이
    똥파리 ㅈ만큼이라도 있다면,
    저 곡기마저 끊고서 외쳐대는 소리가 안들리느냐?
    벌건 대낮에 벼락맞아 죽는 수가 있느니라

  • 0 0
    자한당을 조져라

    손학규, 이정미는 자한당을 조져라 유승민이는 자한당으로 넘어들어가려는 짓 보인다 모든 촛점은 자한당을 압박해라 민주당은 동의한다
    쥐닭 새누리 자한당 얼마나 나쁜짓 마이했냐 나도 경상도지만 참으로 부끄럽다 노태우 전두환이 기업등 돈 뺏어다 얼마나 나쁜짓 했나 나마 부끄러운 몬살겠다

  • 5 0
    거짖말상습자

    나경원 요건은 눈깔을 좌우 돌려가면서 거짖말 무지하게 하던데 ,사카린은소금안된다, 나사가?

  • 2 0
    거짖말상습자

    나경원 요건은 눈깔을 좌우 돌려가면서 거짖말 무지하게 하던데 ,사카린은소금안된다, 나사가?

  • 3 0
    다들 적당히 해라 이것들아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중에 단식한번 나라를 위해 한것들이 있긴하냐
    그저 못난것들이 비웃는거에 열중하냐
    아무리 맘에 안드는 당일지라도 잘하는건 잘하는거다 이것들아
    민주당소속이긴 하지만 정당이 언제나 옳다고 말하지마라
    아닌건 아닌거고 잘하는건 잘하는거다
    그래야 정당이 서로 발전해 나간다
    맹목적 정당지지는 결국엔 스스로를 조지는거다

  • 4 0
    손학규씨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멋지게 결론을 끌어내십시오
    사람은 끝이 좋아야지요

  • 0 3
    삭발은안해?

    보따리싸노코시작했지
    굶어서디질인사가아닌건
    전국민이 다알지 ㅋㅋㅋ.

  • 1 2
    갸가 그런 말에 안 넘어가지?

    안보이길 바라는 국민들이 대다수임!
    아직도 모르면 헛 정치 한거지!

  • 2 4
    좋지~~~~~~~~~~~~~~~~~~

    구태가 밥그릇 늘린다고 단식을 하는데 웃기기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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