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文대통령, 뒷짐 지고 지켜보겠다는 것"
"5자회동 형식은 상관없으니 文대통령 결단하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3일 "결국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 모든 것을 떠맡기고 뒷짐 지고 지켜보겠다는 얘기"라고 반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손학규 대표가 8일째 단식중인 국회 로텐더홀에서 원내정책회의를 열고 "어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단식 농성장을 방문해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주시라는 요청에 대해 '대통령께서는 이미 대표성과 비례성이 강화되는 선거제로의 개혁에 찬성했고 지난 청와대 여야정협의체에서 합의까지 했다. 국회에서 논의해 좋은 안을 합의하면 그 안으로 국민들을 설득해 나가겠다'고 얘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좀 더 책임감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며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이것보다 더 비상인 국가 상황이 어디 있나. 꽉 막힌 정국을 풀려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 참모진들이 문 대통령의 눈치를 보며 문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을 꺼려하고 매우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문 대통령께서 결단하셔야 한다. 5당 당대표 회담이 됐든 5당 원내대표 회담이 됐든 형식에 무관하다"며 문 대통령과의 여야 5자회동을 압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손학규 대표가 8일째 단식중인 국회 로텐더홀에서 원내정책회의를 열고 "어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단식 농성장을 방문해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주시라는 요청에 대해 '대통령께서는 이미 대표성과 비례성이 강화되는 선거제로의 개혁에 찬성했고 지난 청와대 여야정협의체에서 합의까지 했다. 국회에서 논의해 좋은 안을 합의하면 그 안으로 국민들을 설득해 나가겠다'고 얘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좀 더 책임감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며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이것보다 더 비상인 국가 상황이 어디 있나. 꽉 막힌 정국을 풀려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 참모진들이 문 대통령의 눈치를 보며 문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을 꺼려하고 매우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문 대통령께서 결단하셔야 한다. 5당 당대표 회담이 됐든 5당 원내대표 회담이 됐든 형식에 무관하다"며 문 대통령과의 여야 5자회동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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