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잠못 이룬 밤이었다. 쟁점은 '유효기간' 뿐이었는데..."
현대차 사측에 유감 표명, "다시 뛰겠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6일 "어제 현대차와의 협상이 잘 마무리되었다면, 오늘은 투자협약 체결로 아침부터 분주했을 텐데, 참으로 아쉽습니다"라며 현대차 사측과의 광주형일자리 합의 도출 실패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아침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시민들, 누구보다 청년들이 느꼈을 아쉬움과 허탈함에 잠못 이룬 밤이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햇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유일한 쟁점이 상생협의회 결정사항의 유효기간 뿐이었고,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대안까지 제시했는데..."라며 현대차측에 유감을 나타낸 뒤, "그렇다고 어느 한쪽에 책임을 전가하거나 비판할 일은 더욱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다른 노동계와 현대차의 요구를 조정하여 하나의 해법을 찾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만, 외줄타기 곡예사의 심정으로 조심조심 한발 한발 나아가다 보면 ‘협상타결’이라는 종착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의 뜨거운 염원을 가슴에 담고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다시 뛰겠습니다. 시대의 명령"이라며 현대차 사측과 재협상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현대차 사측은 '임단협 5년 유예' 조항을 뺀 대안에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밝혔고 한국노총도 "재협상은 없다"고 쐐기를 박아, 광주형일자리 타결 가능성은 극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아침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시민들, 누구보다 청년들이 느꼈을 아쉬움과 허탈함에 잠못 이룬 밤이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햇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유일한 쟁점이 상생협의회 결정사항의 유효기간 뿐이었고,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대안까지 제시했는데..."라며 현대차측에 유감을 나타낸 뒤, "그렇다고 어느 한쪽에 책임을 전가하거나 비판할 일은 더욱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다른 노동계와 현대차의 요구를 조정하여 하나의 해법을 찾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만, 외줄타기 곡예사의 심정으로 조심조심 한발 한발 나아가다 보면 ‘협상타결’이라는 종착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의 뜨거운 염원을 가슴에 담고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다시 뛰겠습니다. 시대의 명령"이라며 현대차 사측과 재협상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현대차 사측은 '임단협 5년 유예' 조항을 뺀 대안에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밝혔고 한국노총도 "재협상은 없다"고 쐐기를 박아, 광주형일자리 타결 가능성은 극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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