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 협치내각 뜬금없다. 지금은 전혀 그럴 때 아냐"
"文대통령의 일방적 국정운영 철회가 선행되어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3일 청와대의 '협치 내각' 제안에 대해 "상당히 뜬금없이 갑작스러운 입장이 나왔다"고 일축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강욱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진정한 협치내각을 꾸려나가고자 한다면 국회도 생산적인 국회가 되고 정쟁을 없애면서 국가 위기를 극복하는 큰 힘을 만들자든지, 더이상 진영 논리나 싸움을 가지고 국민 생활을 피폐하게 만들지 말자든지 뭐가 나와야 하는데 그냥 민주당 의석이 130석 밖에 안되니 협치해야 한다는 것은 뜬금없다"고 힐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내각 참여 여부에 대해도 "문재인 정권이 대립, 반목, 보복 정치를 청산하고 제대로 된 협치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를 새롭게 만들자는 반성과 진정성 있는 다짐이 있다면 분명 당 차원에서도 검토가 되어져야겠지만 지금은 전혀 그럴 단계가 아니다"라고 끊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이 2년차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는 부분도 상당히 많지만 아직까지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끊임없는 정치 보복은 계속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있는 현장에 왜곡된 임금 구조로 근본적인 소상공인들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면서 "이 문제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 보복하지 말고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안 하겠다는 어떤 그런 선행이 나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강욱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진정한 협치내각을 꾸려나가고자 한다면 국회도 생산적인 국회가 되고 정쟁을 없애면서 국가 위기를 극복하는 큰 힘을 만들자든지, 더이상 진영 논리나 싸움을 가지고 국민 생활을 피폐하게 만들지 말자든지 뭐가 나와야 하는데 그냥 민주당 의석이 130석 밖에 안되니 협치해야 한다는 것은 뜬금없다"고 힐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내각 참여 여부에 대해도 "문재인 정권이 대립, 반목, 보복 정치를 청산하고 제대로 된 협치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를 새롭게 만들자는 반성과 진정성 있는 다짐이 있다면 분명 당 차원에서도 검토가 되어져야겠지만 지금은 전혀 그럴 단계가 아니다"라고 끊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이 2년차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는 부분도 상당히 많지만 아직까지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끊임없는 정치 보복은 계속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있는 현장에 왜곡된 임금 구조로 근본적인 소상공인들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면서 "이 문제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 보복하지 말고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안 하겠다는 어떤 그런 선행이 나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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