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경주시장 선거도 한국당-무소속 '초접전'
공천 탈락한 무소속 후보들 거센 돌풍 일으켜
29일 <포항MBC>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7일 경주 거주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경주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자유한국당 주낙영 후보 24.2%, 현 시장인 무소속 최양식 후보 23.2%로 격차 1%포인트 밖에 안났다.
또다른 무소속 박병훈 후보도 18.3%로 선두와의 차이가 오차범위 밖이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후보 11.6%, 바른미래당 손경익 후보 5.1%, 대한애국당 최길갈 후보 1.3%였고 부동층은 16.3%였다.
공천탈락한 최양식 시장이 탈당해 무소속 출마하면서 한국당 후보와 예측불허의 초접정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앞서 <경북연합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일 경주 거주 성인 1천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도 한국당 주낙영 후보가 24.3%, 무소속 최양식 후보가 23.6%, 무소속 박병훈 후보가 20.5%로 초접전이었다.
이어 민주당 임배근 후보는 13.3%, 바른미래당 손경익 후보는 5.4%, 대한애국당 최길갈 후보는 3.0% 순이었다.
<포항MBC> 조사는 유무선 병행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의 신뢰 수준에 ±4.4%, <경북연합일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의 신뢰 수준에 ±3.0%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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