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남북, 닷새후 새로운 순간 맞아...정쟁 그만하자"
"전 세계 이목 서울로 집중되고 있어"
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계의 이목이 서울로, 대한민국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서울시민, 대한민국국민께서 간절히 바라던 새로운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도 새로운 상상과 새로운 경험을 꿈꾸고 있습니다"라며 "경평축구대회가 부활하고, 평양과 서울 간의 인프라를 연결하고, 서울디스카운트가 사라져 세계 속의 도시로 더 탄탄하게 자리잡는 것"이라며 자신의 공약을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 정쟁으로 분열할 때가 아니라 희망으로 단결할 때"라며 "여야를 넘어, 이념을 넘어 모두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힘을 모을 때입니다. 지금 이 순간, 지난 70 여년간 축적한 꿈을 희망할 수 있는 귀한 시간입니다"라며 야당들에 정쟁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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