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EPL 풀럼 입단 사실상 확정
울산 부단장, "풀럼측과 몸값조율 끝내고 최종 답신 기다리는 중"
이천수(울산현대)가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 구단에 입단할 것으로 보인다.
최초 풀럼측에서 제시한 임대후 이적이라는 이적조건과 임대료, 연봉 등 금전적 조건에 대해 이천수의 소속구단인 울산현대측에서는 난색을 표명했으나 이후 양측이 긴밀하게 협상을 진행한 결과 전반적인 계약조건에 대해 합의를 도출해냈다.
여기에 시즌 막판 2부리그 강등권 위기에 몰려있던 풀럼이 지난 주말 리버풀에 승리를 거둠으로써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함으로써 이천수가 풀럼에 입단하는데 있어 또 하나의 변수가 제거된 상황이다.
울산의 김형룡 부단장은 지난 7일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천수의 풀럼행에 더 이상 걸림돌은 없다. 이미 임대료와 연봉 부분에 대해 풀럼과 조율을 마친 상태 " 라면서 "풀럼의 답신이 오는 것만 남았다 " 라고 밝혀 이천수의 풀럼행이 최종 마무리 단계에 와 있음을 밝혔다.
이로써 이천수는 특별한 돌발변수가 없는 한 제5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천수는 지난 2003년 7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 진출 이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누만시아로의 임대를 거쳐 다시 K리그로 복귀한 뒤 단 한 순간도 포기하지 않았던 유럽무대 재진출의 꿈을 빅리그인 프리미어리그 구단에 입단하는 것으로 실현하게 됐다.
이천수가 풀럼에 정식입단하게 된다면 유럽 3대 프로축구리그(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 2개 이상의 리그를 경험하게 되는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된다.
최초 풀럼측에서 제시한 임대후 이적이라는 이적조건과 임대료, 연봉 등 금전적 조건에 대해 이천수의 소속구단인 울산현대측에서는 난색을 표명했으나 이후 양측이 긴밀하게 협상을 진행한 결과 전반적인 계약조건에 대해 합의를 도출해냈다.
여기에 시즌 막판 2부리그 강등권 위기에 몰려있던 풀럼이 지난 주말 리버풀에 승리를 거둠으로써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함으로써 이천수가 풀럼에 입단하는데 있어 또 하나의 변수가 제거된 상황이다.
울산의 김형룡 부단장은 지난 7일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천수의 풀럼행에 더 이상 걸림돌은 없다. 이미 임대료와 연봉 부분에 대해 풀럼과 조율을 마친 상태 " 라면서 "풀럼의 답신이 오는 것만 남았다 " 라고 밝혀 이천수의 풀럼행이 최종 마무리 단계에 와 있음을 밝혔다.
이로써 이천수는 특별한 돌발변수가 없는 한 제5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천수는 지난 2003년 7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 진출 이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누만시아로의 임대를 거쳐 다시 K리그로 복귀한 뒤 단 한 순간도 포기하지 않았던 유럽무대 재진출의 꿈을 빅리그인 프리미어리그 구단에 입단하는 것으로 실현하게 됐다.
이천수가 풀럼에 정식입단하게 된다면 유럽 3대 프로축구리그(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 2개 이상의 리그를 경험하게 되는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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