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평화당 "靑만 바라보는 민주당이나 횡포 부리는 한국당이나"

천정배 "적어도 국회가 총리 추천하는 정도는 돼야"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대통령개헌안이 발의되는 26일 "청와대만 보면서 아무 역할을 못하는 더불어민주당이나 개헌저지선 확보를 계기로 횡포를 부리는 자유한국당이나 도긴개긴"이라며 양측을 싸잡아 질타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의원 연석회의에서 "민주당은 대통령과 야당 사이에서 여당으로서 무슨 노력을 했는가, 한국당은 또 무엇을 했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만일 30년만에 찾아온 개헌 기회가 날아가면 발의를 강행한 대통령과 무능력한 여당, 그리고 대안없이 반대만 하는 제1야당은 역사에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힐난했다.

천정배 당 헌정특위 위원장은 "개헌의 분권형 권력구조 내용은 좀 더 논의가 필요하지만 평화당 입장에선 적어도 국회가 총리를 추천하는 정도가 돼야 한다"며 "이게 최소한의 마지노선"이라고 강조했다.
정진형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천정배, 이젠 완존 막장으로 가시누먼

    한땐 포찰 끌고
    대한민국을 주유하던 천정배.

    정치판이 아무리
    현실이고, 생물이라고들 하지만,

    지금 행태를 보면
    당시의 천정배, 그 분이 맞나 싶다는....쩝!

  • 1 0
    한 번 궁물은, 영원한 궁물.

    제왕적 대통령제 폐단.
    DJ, 노통 때 어디 문제 된 적 있었소?

    장관 임명은 물론,
    내정 관련 전권 행사 이해찬 총리 기억 안 나시오?

    현행 헌법하에서도,
    국무총리 임명엔 국회 동의가 필수 요건이오!

    대통령제 국가에서
    그것도 내정 총괄 총리를,

    우리 정치 지형상,
    오직 국회 야합만으로 결정한다는 거이
    헌법 이론으로나 실질적으로 가당키나 한 일이요?

  • 2 0
    가짠타

    국회가 총리를 추천하겠다면
    대통령이 국회의원의 30%를 추천하도록 하덩가..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