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성추행 안태근은 우병우 사단, 은폐 최교일은 한국당 의원"
"철저한 조사 통해 관련자들에 응분의 책임 물어야"
정의당 여성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격려하며 "안 전 검사는 대표적인 ‘우병우 라인’으로 지목되었던 인물로, 우 전 민정수석과 1000여 차례나 통화한 기록이 밝혀지며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안 전 검사의 성추행 사실을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이던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앞장서 은폐했다는 사실도 공개되며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질타했다.
여성위원회는 이어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집단인 검찰에서, 검사의 지위를 가진 여성조차 성범죄에 노출되어 있으며 범죄 사실은 권력 구조에 의해 은폐되고, 그 안에서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불이익을 감수해야만 했다"며 "직장 내 성범죄 노출, 해당 피해 사실을 알린 피해자에 대한 인사 불이익 조치, ‘꽃뱀’이라는 비난, 다분히 비상식적인 수순으로 보이나, 현실에서 당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직장 내 성범죄의 현주소"라고 강조했다.
여성위원회는 "대검찰청은 더 이상 이러한 비상식적인 일들이 상식이 되지 않을 수 있도록,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관련자들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한다"며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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