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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면전서 "간철수 자폭하라" vs "죽여 죽여"

안철수의 전북 방문에서도 욕설과 몸싸움 재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호남방문 마지막날인 11일에도 통합 찬성측과 반대측은 안 대표 면전에서 고성을 지르며 볼썽사나운 몸싸움을 벌였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전북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북 민심에 통합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었다.

전날 조선대 토론회에 왔던 안 대표 지지자들 십수명은 안 대표가 입장하자 안 대표 주위로 몰려들어 '안철수 힘내라'며 안 대표를 격려했다. 안 대표는 미소로 화답했다.

그러자 전날 조선대 토론회에서 안대표 지지자들과 충돌했던 '국민의당 개혁과 공당사수를 위한 당원연대' 소속 당원들은 "지도부 총사퇴하고 임시지도부 구성하라"며 안 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펼쳐들고 "안철수 탈당해" "간철수 자폭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안 대표에게 접근했다.

그러자 발끈한 안 대표 지지자들이 이를 저지하려 달려들면서 또다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당원연대측이 안 대표를 향해 "새정치를 말아먹은 안철수 탈당하라" "당 밖에서 합당하든지"고 야유성 구호를 외치자, 한 안대표 지지자는 당원연대 측 플래카드를 잡아 뜯으며 "야이 XXX야", "죽여 죽여"라 맞받았고 다른 지지자들도 "(당원연대) 너희들은 집에 가서 놀아라"고 고성을 질렀다.

이어 당원연대측이 통합반대 성명을 낭독하기 시작했지만, 안 대표는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외면한 채 회의장으로 들어와 최고위를 시작했다.
국민의당 제40차 최고위원회의 전북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11일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북도의회에서 안철수 대표 지지자가 안 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빼앗으며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거대양당을 넘어 사실상 여당 역할을 하며 예산안 협상을 이끌었다"며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려 노력했고 최선의 성과를 이끌었다. (전북 예산을) 2천380억원 증액했다"며 전북 민심에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박지원 전 대표에 대한 계란 투척에 대해선 "나는 어떤 형태의 폭력적 의사표현에 반대한다"며 "저를 지지하는 분의 행동이라 하기엔 정말 어울리지 않는다. 자신이 미워하는 모습에 항의하기 위해 미워하는 정치 수단을 쓰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제 해프닝으로 당황했을 박지원 전 대표도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셨다"며 "최소한 저를 지지하는 분들이 그런 행동 하는 일은 앞으로 없을 것이다. 위로말씀을 드린다"고 박 전 대표에게 첫 사과를 했다.
전주=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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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6 개 있습니다.

  • 2 0
    죄송, 한마디만

    자꾸 언론에서 '선물'상한액이라고 하는데
    '뇌물' 상한액이지. 선물의 철학적 의미가 아니라면
    가령 당신이 사랑하는 애인에게 아우디 뽑아줘따. 선물로
    아버지께 집 사줬다. 선물로
    그건 아무 상관없어
    하지만, 아이 학교 선생님께 설에 맞춰 한우세트 선물했다
    그건 뇌물이야. 이게 뇌물 금지법인 김영란법.
    뇌물 액수를 금액으로 정한 나라가 또 있을까?

  • 3 1
    지나가는 나그네

    김대중 기념 행사장을 끝까지 아수라장으로 만드는군, 안초딩이 싸워야 할 대상은 자유당과 바른당이건만 어쩌다 저렇게 개념상실 인간이 되었는지 세작을 참모로 쓰질 않나 MB아바타가 분명한 듯~~

  • 3 0
    해결책은

    결국 해결책은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이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므로
    전당원 여론조사로 통합여부 가부 부터 묻고
    그에 따른 절차로 중도통합 결론 내는 수 밖에 없겠네.

    그래야 법적 절차상으로 하자 없고 국민들도 인정할거 아니냐?
    물론 통합에 모두 동참하면 좋지만 밥그릇 때문에
    반대하는 분도 계시고
    반대로 당원의 뜻이 통합 반대 원하면 중도통합 못하지 뭐.

  • 3 1
    추악철수

    철수 초딩은 쓸데없이 싸돌아다니며 분란일으키지말고 빨리 자유당으로 돌아가는게 최선이다. 피곤하게 생쑈 그마해라

  • 5 1
    안챨스는 MB아바타

    국정농단 적폐세력과 연대,통합은
    역겹고 토나오는 국민배신행위다.

  • 6 3
    오늘이 뷰스 베스트 댓글이다 읽어라

    유성엽은 불과 얼마전 까지만 해도 문재인을 지금의 안철수에게 하듯이
    까대던 작자 아닌가?
    아마 문병호,황주홍도 유성엽에겐 못미치지만 비슷한 부류였고.
    지난 총선 앞두고 유성엽이가 문재인에게 해대던 비난과 비방은 가히
    혐오스런 수준 아니었나?
    이젠 자기 살자고 안철수 까네.
    저런 사람이 국회의원 되는 동네는 대체 뭐냐?
    문병호는 조용하네. 마누라 때문일까?

  • 5 1
    기다려

    옆에서 최경환이도 활복한다

  • 4 0
    호남민심

    실로 1년 반만에 사면복권(?) 시켜주네 뷰스가 ㅋㅋㅋ 고맙긴 하다. 영원히 막지는 않는 군, 그래야 민주언론이지, 하여간 앞으로 잘해 보드라고들,

  • 5 7
    호남민심

    안철수가 아무리 미워도 팩트를 무시하고 마치 호남이 국당 세확장을 반대하는 것처럼 설레발치는 이른바 진보언론이 역겹다.
    호남은 결코 사이비 진보의 온상이 아니다. 5월 정신도 군부정권을 몰아내고 지역차별 없는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녹아있다. 어디서 함부로 호남을 씨부리느냐. 특히 국민의당 호남중진 호남장사꾼들은 소신도 지조도 없다. 오로지 뻿지다.

  • 9 2
    저런거는 일당이 얼마냐?

    태극기부대보다 보수가 좋은가?

  • 11 4
    504

    간철수 조폭 동원했구먼.
    사진 보니 딱 조폭 얼굴이네.

  • 10 3
    시민의꿈

    지금 이 나라의 국민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가
    잘못된 적폐를 철저히 청산하고 이 나라를 새롭게 개조하라는 것이 아닌가
    국민의당 당원은 안철수와 바른정당을 바라보지 말고 국민들을 바라보라
    문재인 정부가 잘 할려고 하는 점은 협조해야 정상이다
    국민의 뜻에 반하는 정당은 존재가치가 없다

  • 7 3
    장난하냐?

    날씨도추운데 일당은 잘 받았을까?
    콩나물 국밥 한그릇먹고 낯술한잔했을까 ?
    아무튼 요즘 개그맨들 엄청나오네

  • 12 5
    안철수 수모

    안철수 야임마 그렇게 수모 당하고도 바른 정당 하고 통합 하고 싶냐 미친놈아

  • 10 5
    아바타답게 눈돌리기 하냐?

    시선돌리기? ㅋㅋ
    소용없는 짓거리야!

  • 11 4
    아이콘

    불신과 조작과 파멸의 희대의 아이콘 안초딩.
    그가 지난 간 곳마다 초토화 되네...

  • 0 14
    111

    청와대 앞마당까지 진출한 홍어때들의 지랄발광을 보는듯

  • 5 18
    영광 굴비

    개늠의 홍어때들
    안철수가 첨부터 정치한다고 했냐
    느그들 홍어때들이 제발 정치좀 해 주십셔하고
    빌어서 정치꿘에 들어온거지
    팩트체킹좀하고 안철수를 까던지 말던지 해야제
    개홍어시보랄새키들아
    짱돌로 조사버리기전에 주동이 닥치랑께

  • 22 4
    안신병자 퇴출이 한국정치발전

    서울역 노숙자를 데려다가 개철수만큼 빨았다면 지금지지률보다는 더높게 나올건데 아직도 한국기레기들은 개철수숨만쉬어도 빨아대니

  • 20 3
    꼴 좋다

    호남 중진들 꼴 좋구나,
    저런 철도 안든 촛자에게 당하는 꼴이란,
    철수는 결국 무릅을 꿀던가 아니면 이당을 나가란 얘기란다~~

  • 27 5
    안철수

    안철수 야임마 당내 통합도 못한놈이 바른정당과 통합한다고 너미쳤다

  • 25 4
    멘탈 갑

    찰스가 멘탈 갑이네. 옛날 MBC나와서 주접 떨때가 찰스의 봄날이었지, 지금은 모두들 환상에서 깨어났지만

  • 17 5
    전북사람

    정치는 생물이다 라는 말 그냥 나온게 아니다!
    이를 모를리없는 너는 그래서 초딩이고 더 나아가 스스로 사기꾼이 되어 가고 있는게야!
    니 첨에는 바른당과 절대 통합 안한다고 했지?
    그챠?
    꿈깨고 봉께 상황이 확 바껴 통합에 목 걸게 된거자나!
    해서,
    니가 내중에 자유당과 통합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 있냐?
    절대 그런 일 읎다고?
    지나가는 개가 다 웃는다!

  • 22 6
    이젠 안철수 젓되는거 시간문제군

    저거 그나마 당내 호남토호들이 지금껏 어거지로 끌고와서 버티는건데 팬클럽 아짐탱이 사주해 계란 던지게 하고 바닥 기는 지지율을 중진들 탓으로 돌리기까지 하니 지금까지 지탱해주던 발모가지를 지손으로 찍어내는 꼴

  • 12 1
    남방파

    각목 전당대회 할려고?

  • 34 4
    꼴좋네

    찰스 끝났다고 본다 얍샵한 쒸 끼

  • 30 3
    KT

    인생사 새옹지마
    새민연때 부터 그렇게 욕심에 눈이 멀어 온갖 깽판을 치더니 고대~~~로 돌려 받는거 봐라.
    사람이 심보를 곱게 써야 본인 한테도 이롭다는 말 하나 틀린 거 없네.

  • 5 11
    기차길옆

    기차 지나가면 개는 짖기 마련이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거나
    개가 짖는다고 기차가 서지 않는다.

    시골 토호세력들과 결탁한 지방의원들
    부지기수이다.

    그 지방의원들과 다니며 먹고 사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이고.

    시골 기득권 카르텔은 도시 그것보다
    어마무시하다

  • 23 4
    촬스는 왜 이 시기에 호남을..

    중진들이 분란의 원인이라는 자가 결국에는 찰스 스스로가
    분란을 조장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DJ비자금 문제로 호남민심이 들끓는 이때에 충돌이 야기 된
    다는 건 불보듯 뻔한 이때에 왜 호남행을 고집하는 걸 봐도
    그렇다 당 중진들이 호남방문 재고를 건의를 했다는데
    어찌 대표라는 자가 분란의 소지를 자꾸 키우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도 아니고...

  • 18 5
    안철수 곁엔

    30대~60대 여성으로 주축으로 된 안슬람 안베충들만 있는가
    ㅋㅋㅋㅋㅋ
    없는 문베 찾지말고 있는 안슬람 안베충부터 정리하시길

  • 14 3
    두테르테

    친박들은 태극기를 들었다.
    느그 아그들은 뭘 들고 설 칠래?

  • 16 3
    죽여 죽여 라니 조폭정치 같데이

    "최소한 저를 지지하는 분들이 그런 행동 하는 일은 앞으로 없을 것이다.
    ???
    박지원에게 달걀 던지라고 안팀에서 누군가에게 오더를 내렸다는 걸로 들린데이
    "앞으로 없을 것이다" 라고 단정하니 너무 이상하데이.
    즉 '앞으로 없을 것이다'='앞으로 그런 오더는 내리지 않을 것이다'로 들린데이.

  • 15 3
    반역자 처벌로

    사과 ? ,
    달짝찌근함 ...,
    입에 침은 발랄나 ? ,
    쬐깐한당에서 ,
    지지고 복고 ,
    갈라서 ,
    아픔은 잠깐여 ,
    다음은 시원함 ,
    우째 그걸몰러 .

  • 23 4
    촬스 홧팅..ㅋㅋ

    열심히 웃음을 주는구나..
    축하 축하.. 촬스...ㅎㅎ

  • 25 4
    하하하

    어디갔나 했더니, 난닝구들 다 여기 옹기종기 모여있구만!
    찰스야, 이게 니가 옹알대던 새정치군화!!!

  • 9 7
    이렇게본다

    지역구를 없에기 힘들다면 현재 지역구는 유지한채로
    정당명부식 비례대표 국회의원제로 300명을 추가하여
    500명이상으로 국회의원숫자 늘리고..보좌관은 2-3명
    정도로 줄이면..이런광경은 안볼수 있을것같다.
    정당의 정책에 투표하여 국회의원숫자가 결정되는것은..
    유권자에게 공천권을 돌려준다는 말과 같으므로..
    소선거구와 정당명부식선거를 동시에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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