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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주 “MBC, 객관적 보도하는 중에 파업”

부당노동행위에 대해선 “신사업 개발해야 해 맡긴 것"

고영주 방송문화진흥원 이사장은 27일 MBC 파업 사태에 대해 “지난 정부의 광우병 보도에서 보듯이 노영방송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보도를 하는 와중에 이런 사태가 터져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고 이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해 ‘현재 방송이 공정하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고 이사장은 2012년 총파업에 참여한 기자들을 스케이트장 관리 등 기존업무와 무관한 부서로 전보시킨 부당노동행위에 대해서도 “당시 MBC나 모든 공영방송은 새로운 사업을 개발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보도편성 일하셨던 분들이 너무 개인적인 독자 주장만 하시는 분들에게 신사업을 맡겼다”고 강변했다.

그는 “이 분들이 MBC 공터에 스케이트장을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해서 경영진이 채택했고 근로자들을 고용해 청소를 시킨 것”이라며 "본인들이 억대 연봉자가 어떻게 밀대를 들고 스케이트장을 청소하느냐 했으나, 본인들이 한 것이 아니라고 알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당은 국정감사 보이콧 이틀째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라톤 의원총회를 진행했다. 김 대변인은 “원내대표단이 정한 결론을 밀고 나가기로 했다”며 “일요일 오후에 주요 당직자 회의를 열어 공영방송 장악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권의 독선·독주 등의 문제를 전체적으로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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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9 0
    고영주가

    감방가는날. . 내생일로 변경하겠다....
    어찌 이런 인간이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살아갈 수 있는지.....김기춘이의 그늘에서 이렇게 살다 기춘이와 함께 운명을 같이한다.

  • 7 0
    고담

    병쉰쉐퀴....
    캭 퉤.....

  • 9 0
    햐~이새끼봐라

    대구경북어디에서
    출마하냐?
    썅노무새기

  • 11 0
    시민

    요렇게 말하는 요 인간의 두뇌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그것이 정말 알고 싶다.
    어찌 이런 인간이 우리랑 같은 하늘 아래에서
    우리랑 같이 숨 쉬면서 살아왔고,
    요런 인간이 사회 지도층이라구 막강한 권력을 행사해왔는데
    우리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고 요기까지 온 것은 정말 기적이다.
    정말 감정대로 한다면 요런 인간은 종로 네거리에서 돌로 쳐 죽이고 싶다.

  • 16 0
    검찰은 왜 고영주 수사안 해?

    명백히 거짓말로 문화방송의 명예를 훼손했잖아. 문화방송은 공영방송이지만 국민이 알아야 할 사실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는데 문화방송이 제 일을 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고 그건 공영방송인 문화방송을 모욕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하여 국민에게 배임하는 짓이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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