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미NSC가 '북핵대응에 한미간 이견 없다'고 알려와"
"文대통령-트럼프간 정상 통화 조율중"
청와대는 4일 "미국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한미간에 이견은 없다'는 입장을 보내왔다"고 진화에 나섰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트위터를 통해 "한국은 내가 그들한테 말해왔듯 북한과의 유화적 대화가 효과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힐난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 통화를 한미정부간에 조율중"이라며 "현지 시각에 맞춰 밤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지난 1일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통화를 가졌지만,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엔 아직 통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신 아베 신조 총리와 3일에만 두차례 전화통화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해 의도적으로 한국을 배제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북한의 6차 핵실험후 '대화'에서 '강경 대응'으로 선회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서 결코 대화를 먼저 강조한 적이 없다.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이 수단이 되어야한다고 북한을 테이블에 나오게하는 것이 대통령의 지금까지의 일관된 입장이었다"며 "이 상황에서 제재와 압박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미일이 추진중인 유엔 안보리 제제 결의안의 내용에 대해선 "원유공급 중단이나 석유제품 수출 금지, 북한 노동자에 대한 송출 금지 등 더 강력하고 실제적인 조치를 포함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트위터를 통해 "한국은 내가 그들한테 말해왔듯 북한과의 유화적 대화가 효과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힐난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 통화를 한미정부간에 조율중"이라며 "현지 시각에 맞춰 밤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지난 1일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통화를 가졌지만,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엔 아직 통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신 아베 신조 총리와 3일에만 두차례 전화통화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해 의도적으로 한국을 배제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북한의 6차 핵실험후 '대화'에서 '강경 대응'으로 선회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서 결코 대화를 먼저 강조한 적이 없다.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이 수단이 되어야한다고 북한을 테이블에 나오게하는 것이 대통령의 지금까지의 일관된 입장이었다"며 "이 상황에서 제재와 압박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미일이 추진중인 유엔 안보리 제제 결의안의 내용에 대해선 "원유공급 중단이나 석유제품 수출 금지, 북한 노동자에 대한 송출 금지 등 더 강력하고 실제적인 조치를 포함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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