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방산비리는 사형이라던 민주당, 송영무는?"
"靑, 이적행위자를 국방장관 추천한 꼴"
김형구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방산비리에 최고 사형까지 하겠다던 정부여당에서 추천한 국방부장관 후보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작년 6월 더불어민주당은 방산비리를 이적행위로 규정하며 최고 사형까지 가능하도록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며 "문재인 대통령 역시 지난 대선에서 방산비리 근절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상기시키기도 했다.
그는 "정부여당은 지난번 5대 배제 원칙을 음주운전 3회 이상, 성희롱 2번 이상, 위장전입은 2006년 이후라며 유명무실화 한 것처럼, 이번에는 자문료는 월 1000만원 이상, 방산비리는 무기사업뿐 이라며 변명할 것인가"라고 비꾼 뒤, "사형까지 들먹이며 일벌백계를 강조하던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이라면 송영무 후보자를 즉각 지명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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