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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靑, '적폐후보' 송영무에 아직도 미련 못버려"

이찬열 "송영무, 월 3천만원씩 받으며 왜 장관하려 드나"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23일 각종 의혹이 봇물 터지고 있는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민에게 민폐를 끼치는 민폐후보이자 적폐후보"라고 질타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청와대가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으려 하고 있다.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의 부적격성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 본인도 청와대도 아직 미련을 못버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가 아직도 판단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대통령 옆에 정무적 판단을 돕는 전략가가 없지 않나"라며 "청와대가 40일간 이벤트 연출은 깜짝 놀랄만큼 신선하고 신속했는데 정작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일은 귀 막고 눈 닫고 있다. 상황을 판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무기능이 없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찬열 비대위원도 "지금 (인사청문회를) 대기하는 사람들도 큰 문제고 특히 국방장관 내정자는 대형로펌에서 월 3천만원을 받는 사람"이라며 "언제부터 더불어민주당이 이런 사람을 국무위원으로 생각했는가"라고 가세했다.

그는 "이런 내정자 월 3천만원까지 받던 사람들이 왜 장관을 하려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스스로 빨리 물러나야한다"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인사청문은 3+1 원칙을 확고하게 갖고 진행할 것이다. 원칙에 벗어나는 인사는 예외없이 부적격 처리할 것"이라며 "송영무, 김상곤, 조대엽 후보자는 의혹 사실로 확인되면 단호히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별렀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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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3 0
    이재명이라면

    그동안 벌어놨던 문재인 지지율 송영무땜시 다 까먹네 더 버티면 지지율 20%까지 간다 지금 탱자탱자하며 똥을 깔고 앉을때가 아니다. 문재인은 다 좋은데 결단이 늦어 터지고 강단이 없어여~ 이럴때는 이재명에게 자문을 구해라. 물재인아~ ㅉㅉ

  • 1 4
    언론인들

    또 시작됐네. 언론에서 반대하면 무조건 옳은 사람이라는걸 알게됐다.
    언론에서 미친듯이 반대의견 내는 이유가 뭐겠나.
    언론개혁 필히 성공해야한다. 이사람도 무조건 찬성이다!!!

  • 2 4
    얼빠진 궁물당

    반대만을 위한 반대... 그럼 너희가 한번 추천을 해 보던지.. 아마 철수가 되었으면 똥. 오줌 못가리고 우왕 좌왕했을 넘들. 그나마 준비한 민주당이니 이만큼 하는것이다.

  • 3 3
    ㅇㅇㅇ

    밑에 세마리 종왜 매국역도 귀태촬스 사노 세마리 밥 벌거지 대글충 세마리가

    옹알이를 하고 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3
    비판과 견제

    다당제 해야함.
    특히 호남과 영남에서 다당제가 반드시 필요함.
    안그러면 민주당이 뭔 짓을 해도 호남 먹고,
    개누리가 뭔 짓을 해도 영남 먹게 되어 있음.

  • 9 3
    국민의당

    도데체!!!
    문대통령의 생각을 알다가도 모르겠다!!!!!
    물밑에서 다른사람 의견을 듣고 판단할 것인가!!
    이런 비리자를!!!!

  • 7 2
    전북샘골사람

    그나마 국민의 당이 있어서 문재인정부가 잘한 것은 협조하고 잘 못한 것은 비판하고 견제하는 구나~. 역시 이래서 우리나라는 양대제보다 다당제가 자리잡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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