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국방부 궤변 "사드 야전배치여서 환경영향평가와 무관"

"소통 과정에 오해 생겨 유감"

국방부는 27일 "시범운용이 아니고 이미 한미가 일부 전력을 배치한 것은 이제 북한이 도발을 하면 대응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갖춘 것"이라며 사드배치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엄중한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한미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해서 사드체계의 작전운용능력을 가능한 빨리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가 됐고, 그래서 한미 간에 상호협의를 거쳐서 사드체계의 일부 전력을 공여부지에 배치해서 우선적으로 작전운용능력을 확보하기로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환경영향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선 "지금 어제 배치가 된 것은 야전배치 개념에 의해서 시설공사 없이 배치가 된 개념"이라며 "그래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와는 관련이 없다"고 강변했다.

그는 해리슨 미 태평양사령관이 '수일 내 운용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선 "‘수일 내'라고 하는 것은 지금 일부 전력이 배치가 됐다. 그 일부 전력에는 발사대 일부와 그 다음에 교전통제소, 그 다음에 레이더 이러한 것들이 지금 배치가 되어 있어서 이러한 것들을 연결을 해서 초기에 작전운용능력을 구비한다는 의미로 이해를 하시면 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7일 브리핑에서 '대선 전 배치는 물리적으로 힘들 것 같다'고 했던 것과 관련해선 "그때 당시에 그 상황에 맞춰서 설명을 드렸는데, 이 소통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을 한다"며 '오해'라고 강변했다.
이영섭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5 0
    양키 앞마당 지키는 똥개

    북한도 버거운 상태
    중국과 러시아 상대로 양키 보호하는 똥개짓까지 - 사드철수 반드시 해야 한다

  • 4 0
    breadegg

    벙부~
    속이고, 눙치고, 뻥치고..
    사병 복지 등처서, 제 아가리에 들어 가는 돈이
    어마어마 하다던데?
    .
    사병들 막사는, 돈이 따블로 들어 갔는 데도
    개선이 안 되고 있다면서?
    그게 뻥부 니 놈들이 해 처 먹는 거 아니냐?
    .
    물세는 군화, 총탄 뚤리는 방탄복,
    6.25때 쓰던 수통을 아직도 쓴다며?
    에혀~, 이것들이 무신 국방을 하냐? 개 도둑들이..

  • 8 0
    매국노들

    나라땅을 미국을 위해 갖다바치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적극적으로 다리를 벌려주네 저 인간들이 사람이야 대한민국의 인간들이냐고 5천년 역사성을 단 번에 미국의 식민지로 전락시키는 말로만 보수외치는 놈들 황교안 한민구 유승민 홍준표 순 양아치들

  • 8 0
    금치산자

    박그네 탄핵으로 현정권은 금치산자나 마찬가지이므로 원천무효다. 한국 국방부가 미군의 대한국민 기만작전 행동대 노릇 한걸 보라. 이게 한 국가의 국방부인가? 황대행과 국방장관을 엄중 단죄하고 사드 배치를 원점에서 절차에 맞게 재검토해야 한다.

  • 10 0
    왜 나는 세금을 내야 하는건가?

    법조차 안 지키는 놈들이 어떻게 나라를 지킨단말이냐? 도적과 뭐가 달라?

  • 1 2
    내생각은..

    미국이 원하는 사드주고,,,,
    한국형 원자력추진 잠수함 받으면 된다고 생각함.

  • 12 0
    국방장관, 대변인 자리

    이제 그자리도 몇일 않남았네.. 최후의 발악을 해봐라 그래야 끈 떨어지고 수직낙하 할때 고통이 더 클것이니까. 아마 삶이 그대를 속일것이니 슬퍼하거나 노하거라. 푸시킨퀸긴.

↑ 맨위로가기